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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이나다
작성
18.12.22 18:44
조회
414

야채나 채소들도 일단은 생명이였을 건데(심지어 지금 인간이 먹는 야채나 채소들은 인간에 의해 맛있게 만들어진 종인 걸 아는 사람이 몇 안되더군요. 처음부터 그런 게 몇이나 된다고.)고기에게만 생명이 있다는 이야기를 할때마다 솔직히 우습습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생명에 대한 존중 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누군가에게 욕이나 한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2.22 19:08
    No. 1

    근데 채소에도 생명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8.12.22 19:53
    No. 2

    생명은 있죠. 다만 두뇌가 없으니지성에 의한 판단, 감정, 의지 이런 부분은 없겠죠.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8.12.22 19:50
    No. 3

    너무 단세포 적인 생각 아닌가요? 단순 생명의 유무가 아니라 고등생명체를 본다는 거겠죠. 아메바도 생명이 있는걸. 대장균도 생명이고. 그 논리가 아닌데... 모기 한마리 잡는 거랑 사람지켜주고 도와주는 안내견 보신탕으로 잡아먹는 건 다르지요. 님 같은 논리면 인간과 짐승의 차이도 없지요. 역으로 적용하면 생명인 짐승도 잡아먹으니 생명인 인간도 잡아먹자!는게 님 논리 입니다.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있고.. 햄버거의 비밀 유튜브 영상 같은거 보면 나오죠. 나도 아직 채식주의자는 못 되지만 배울점이 있다고 봅니다.

    찬성: 5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20 이나다
    작성일
    18.12.22 19:54
    No. 4

    그래서 입니다, 안좋은 거 빼고 대부분 감사해하자고 한건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8.12.22 19:51
    No. 5

    식물도 감정을 느낀다는 연구기사를 본적 있네요
    우리가 그걸 못 느끼는건 식물의 특성상 느리게 진행되니
    못 느끼는거라 하더군요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8.12.22 20:05
    No. 6

    전에 오래 전에 읽었던 기사 중에
    인간이 식물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식물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학설을 보고 흥미롭다 한 적이 있네요.
    식물이 과당과 탄수화물로 인간을 유혹해서 자신들을 기르도록 유도한 다음 인간들이 자신들이 없으면 살수가 없도록 진화를 했다는 설..
    즉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식물이라는...헉...우리는 모두 식물들의 노예일 뿐입니다..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8.12.22 20:46
    No. 7

    채식주의자와는 상종을 하지말아야함...그정도로 독한사람들은 진짜 건들면 피곤해질듯...어떻게 고기의 냄새를 맡고도 채소만 먹을수있지?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31 그런지
    작성일
    18.12.22 21:16
    No. 8

    남의 신념에 대해 뭐하러 이러쿵 저러쿵 하실까요?
    님이 맘에 든다 만다 할 영역이 못됩니다.

    찬성: 5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8.12.22 21:48
    No. 9

    그루게요
    고기 그만먹으라며 민폐끼치는 일 좀 그만했으면...

    찬성: 7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1 그런지
    작성일
    18.12.22 21:58
    No. 10

    어떤 채식주의자가 그러던가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도 미디어에서도
    단 한번도 못본것 같군요.

    반대로
    채식한다하면 아 그런갑다 하면 되지
    힘이 나냐? 식물은 생명이냐 아니냐
    에지간히 말들 많더군요

    민폐는 어느 방향에서 끼치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찬성: 7 | 반대: 8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8.12.22 22:18
    No. 11

    채소에게도 동물과 같은 영혼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예전 식물원 안에서 살인사건이 났던 적이 있는데요. 범인을 본 목격자는 식물밖에 없었죠. 그런데 일반인이 식물원에 들어왔을때 전파와 용의자가 들어왔을 때의 전파가 다른 걸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식물도 다 생각을 하는 거죠. 단순한 생각이겠지만, 자신을 보살펴준 주인은 기억하는거죠.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39 R하나호
    작성일
    18.12.22 23:43
    No. 12

    땅이 하나 있을 때 거기 곡물을 키우면 100의 식량을 얻는다고 합시다. 거기 닭을 키우면 20 소나 돼지는 10정도 입니다. 채식주의는 육류의 소비를 줄이자는 내용을 담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곡물을 생산하면 전 세계의 식량값이 낮아져 기아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도 기반합니다. 꼭 동물들이 불쌍하다, 그런 생각만 가지고 하는 건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12.23 03:38
    No. 13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개인의 선택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 질서 규칙이나 도덕같은 사회적 합의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한 개인의 성향은 타인이 재단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채식주의자로 자식에게 채식하길 강요한다면 그건 생각해볼 여지가 있겠지만 글쎄요. 모든 생명체가 존재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밖에 없는데 그에너지를 만들기위해 고기를 먹던 채소를 먹던 상관할 이유가 있나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8.12.23 15:44
    No. 14

    채식 논리는 동물이 불쌍하다 정도의 단순한 논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듣다보면 설득도 되고요. 물론 전 육식 할거지만요. 주관적으로 느끼기에는 채식주의자들이 비-채식주의자들을 비난하는 것보다 비채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자들을 비난하는 강도가 훨씬 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먹는다고 욕하는 걸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사회에서 일어나는 채식주의자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비아냥의 근원이 뭔지 궁금하긴 합니다(글 쓴 분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비난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전 개인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을 존경하는 편입니다.

    그리고...이건 다른 댓글에 대한 이야기지만 식물도 감정이 있다는 이야기는 대표적인 유사과학 같아서 좀 그래요. 감정은 뇌와 호르몬에서 나오는 거 아닌가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28 [탈퇴계정]
    작성일
    18.12.26 00:00
    No. 15

    님 또한 고기먹는사람 욕하는 채식주의자들보다 나은 점 하나 없어보임. 채식주의자들 중 이상한 사람 몇 있다 해서 님이 그 집단을 싸그리 비웃을만한 논리도 배경도 부족함.
    -이상 육식을 제일 사랑하는 지나가는 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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