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성장염으로 밤새 한숨도 못자고
항문은 하도 닦아대서 이제 피나네요.
오늘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한테 야단맞았습니다.
머이래 미련한 사람이있냐고..설사가 지속되고 물만
나오면 빨리 병원을 와야지 안오고 버티면 낫냐면서
꾸중을 들었습니다. 탈수증상에 상태 안좋다고
수액맞으라하시더군요..(물론 안맞았습니다. )
주사한대맞고 죽만먹으란소리듣고 약 꼬박꼬박먹고
2일뒤에 새해에 다시보자시더군요..
2일뒤에 괜찮아지면 안가려구요.
아 결론은 거지같은 장염때문에 뭐.먹지고 못하고
막날을 혼자 외롭게 보내야되서 다른분들은
행복한 마지막날 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라고
써봅니다. 이제 약도 먹었으니 잘렵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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