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프티드를 보고 놀란 점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10.15 16:42
조회
569

기프티르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영미소설의 구성과 문장을 보았습니다.


연재소설에선 본적이 없는 작법 아닙니까.


제 짐작이지만 기프티드의 작가는 두 가지 중 하나일꺼라 생각됩니다.


- 미국 거주자.

대충 흉내만 내는 형식이 아니라 모든 소설의 구성요소들이 하나를 가리킵니다.  특히 북미 느낌이 매우 강하게 납니다. 한두해 유학 간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베이스 자체가 그쪽인거 같습니다.


- 영미소설 마니아

그레이트한 마니아일 가능성.


해외 작품을 종종 보는 분들이라면 번역가의 수준에 따라 조금씩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 진행에 익숙하실리라 보여집니다.


이건 마치 해외 유명 소설의 국내판 번역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국내 연재물관 완전히 다르네요.


이런걸 두고 흔하지만 흔하지 않다고 하겠죠.

한편으론 적어도 국내에선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50 건강합시다
    작성일
    18.10.15 17:10
    No. 1

    가르치시는일을 하신단걸로보아..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람의책
    작성일
    18.10.15 17:35
    No. 2

    작법에 국가별로 차이가 있진 않다고 보는데요.

    기프티드는 안 봤지만, 영미소설 읽은 경험으로 말하면
    거의 단권 내지 몇 권 이내란 국내 장르에 비해 짧은 분량에서 오는 차이와 국가별 선호 패턴에 따른 차이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일본쪽은 캐릭터 묘사와 심리묘사에 무게를 둔다던가 하고, 한국은 인터넷 연재에 맞게끔 빠른 전개와 사건 위주의 내용 진행에 무게를 둔다던가

    하는거죠.

    작중의 요소들이 나온 이상 사용되야 하는 체호프의 총 이론이나, 작중 요소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이 있어야 한다(이 의미로 구성요소들이 하나를....이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는 딱히 영미 문학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그냥 잘 써진 소설에 대한 하나의 지표라면 모를까.

    그나저나 기프티드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8.10.15 17:56
    No. 3

    보면서 계속 놀라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1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8.10.15 21:24
    No. 4

    요즘 연제 뜸하던데 유료로 나가도 성실연제가 가능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건강합시다
    작성일
    18.10.15 21:52
    No. 5

    유료연재대비 이주일휴재후 전환이라고 공지봤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071 요즘 계속 느끼는 것... +4 Lv.60 왱알이 18.10.26 301
241070 최근 완결작 하나를 보고 느낀 점. +5 Lv.52 라토르 18.10.26 647
241069 배신감 제대로 느끼네요. +12 Lv.48 카라기 18.10.26 699
241068 상인이 주인공인 소설 괜찮은 것 없을까요. +7 Lv.46 키위새괴담 18.10.26 477
241067 문피아에... 레벨이 있었군요 +6 Lv.89 태극(太極) 18.10.26 375
241066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하는법이 있으신가요? +11 Lv.73 잉조인간 18.10.25 393
241065 축구소설중에 주인공이 골키퍼인건 없겠져? +4 Lv.60 고경우 18.10.25 382
241064 인터넷에서 제소설 택본을 보았습니다. +13 Lv.78 아버지 18.10.25 764
241063 연재 메인에 광고 대신 연재한담이 자리하던 시절도 있었... Lv.46 겨울꽃잎 18.10.25 443
241062 요즘 폼 좋은 소설 3개 소개 +2 Lv.99 옳은말 18.10.25 556
241061 대체역사물 보다보면 답답한게 +15 Lv.39 발주나 18.10.24 727
241060 유료구매한 작품이 선작이 되지 않습니다.. +3 Lv.99 흑마인형 18.10.24 311
241059 문피아 이벤트 왜 이리 짜진건가요? Lv.46 구단의노예 18.10.24 343
241058 제목을 어떻게 바꿀지 짱구굴리다가 결국 정했습니다. +4 Lv.20 이나다 18.10.24 346
241057 무료대여권 무용지물 +4 Lv.99 혼우 18.10.24 490
241056 소설이 일본 코믹스도 아니고... +2 Lv.80 만수르영감 18.10.24 512
241055 무료 순위작들... 저만 보기 거슬리나요? +12 Lv.99 소설필독중 18.10.24 713
241054 결국 제목을 두가지로 축소해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2 Lv.20 이나다 18.10.24 223
241053 소설은 소설일 뿐인데, +3 Lv.85 고락JS 18.10.24 328
241052 제목은 중요한 요소죠. Lv.20 이나다 18.10.23 201
241051 요즘 피시방 나만 갈만하냐? +9 Lv.41 제멋 18.10.23 568
241050 쪽지를 받았습니다. +5 Lv.24 쓰고보고 18.10.23 608
241049 토론마당에 이상한 인간 나타났네... +3 Lv.23 [탈퇴계정] 18.10.22 464
241048 '패스 마스터' 티그, 정통 포인트 가드의 힘 Personacon 윈드윙 18.10.22 174
241047 후.. 긴장되네요. +2 Lv.18 얀새야 18.10.22 392
241046 70키로 밑으로 내려가기 정말 힘드네요. +10 Lv.24 약관준수 18.10.22 311
241045 샤X미 포코폰 쓰고있는사람 있나요? +6 Lv.80 크라카차차 18.10.22 359
241044 TRC트라인체인 이런거에 속지 맙시다. ㅋ Lv.23 [탈퇴계정] 18.10.22 316
241043 사람은 내가 잘되는것보다 남이 안되는걸 더 좋아합니다. +5 Personacon 윈드데빌改 18.10.21 702
241042 우와! 오늘 가을 날씨 장난 이니네요. +5 Lv.34 고룡생 18.10.21 33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