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것도 재능인가요?

책을 오랬동안 읽어왔지만 막상 내가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에 펜을 잡으면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보통 가끔보면 신입초보작가가 대박작품 터트리는경우가 있던데..

물론 노력을 많이 하셧겠지만..역시 재능은...참 부럽습니다

그러다 잠시 슬럼프네 빠져 연중이 되버리는... 제가 그자리에 가서 대타가 되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헛된망상에 빠져있네요..

[서은결]

재능 약간에 노력 많이 정도요.
근데 글쓰는 사람 치고 노력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결국 재능으로 갈립니다.

[사마택]

공감해요

[일민2]

재능에 한 표. 쾅!!!!!!!

[일민2]

친구가 쓰는 것을 보면 다른 무엇도 있나 싶기도 하고...

여튼 친구가 빨리 제자리(본업)로 돌아와 줬으면...

[고락JS]

창작 만큼 재능에 달린 게 없죠...

다만 그런 것은 있겠죠. 오래 꾸준히 쓰려면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탈퇴계정]]

같은 상황을 한명은 무미건조하게 나열하여 듣다가 질리지만, 다른 사람은 아주 맛갈나게 차곡 차곡 잘 설명하는 사람이 재능이 있는거죠.

[흙색불사조]

첫 두줄 너무 공감가네요.
이제 시작인데 자꾸 내 머리는 되지도 않는 초장편 소설을 만들고 있음.

[적안왕]

글쓰는 재능은 있죠.
그것과 별개로 글은 쓰기 가능하지만요.

[흔들릴때한잔]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읽는건 좋은데 써볼려니 답없는 ㅜㅜ

[Aree88]

그냥 열심히 쓰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데 몇일 뒤에 보면 안습 ㅡㅜ.
거기에 더해서 10회가량 조회수도 적고 피드백 전혀 없으면 더 쓸 의욕도 상실... 반복이네요.
욕심은 태산같은데 마주하는 현실은 영...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