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께서 당뇨병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아버지께서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계시고요.
그래서 저도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며칠 전에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복혈당이 93,
당화혈색소가 5.4가 나오더군요...
둘 다 정상 범위 안이라서 당뇨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검사 수치들도 다 괜찮은 범위 안이라서 걱정을 많이 덜었습니다... ㅎㅎㅎㅎ
딱 하나 LDL 수치는 정상보다 좀 높더군요.
6년 전엔가 혈액검사했을 때도 중성지방이 높다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지요.
하지만 너무 땡겨서 줄일 수가 없었거든요...
이 검사 결과에 대한 기쁨과 LDL에 대한 경계심으로 다시 음식 조절 시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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