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늘 겪게 되고 느끼는 바입니다.
오랜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후 영원히 그 성세가 이어질 줄 알겠지만, 그렇지 않다는것을 지나간 후에야 알게 되죠.
인간사 뿐 아니라 경제도 그러하고, 소위 합법적인 배팅이라고 하는 주식도 그러하며 대개 돌아가는 이치에 늘 이러한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보통의 사람이 한계를 가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대로 절제하지 아니하거나 설마 하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이들이 많아지기 마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악인 중에서도 절제를 잘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악의는 없지만 승리감에 취해 무분별한 파당을 만들어 적아를 구분 못하는 자들도 넘쳐납니다.
균열은 그럴 때 일어나죠. 이런 상황에 처하면 정작 힘을 모아야 할 일엔 소홀해지고 자기 생각을 앞세워 뜻을 모아 파당으로 같은 목적이지만 자기 방식이 정답인양 강요하며 그대로 나아가려는 목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결국, 내부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게 되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방식이 다른 이들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면서까지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죠. 세를 과시하면서까지 말입니다.
세상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변화에 따르는 어려움을 다 같이 감내할 수 있는 정신적 그각오와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낼 그릇이 필요한데, 그릇 자체를 탐내는 자들이 많으니 참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