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인벤이란 곳이 지금 문피아처럼 안일한 생각으로 대충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다가 처음에는 문제를 일으킨 직원을 해고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점점 상황만 더 악화되서 나중에는 인벤 상무의 사과와 인벤 사장의 사과로도 정리하지 못해 결국 인벤 대표이사인 인벤 사장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까지 한 상황에 몰렸는데 지금 문피아도 상황을 너무 안일하게 보는 거 아닌가요?
장르소설에서 문피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정말 없다고 자신해서 지금 이러는 거라면 문피아의 미래도 결코 밝아보이진 않네요.
워낙 조아라가 자살골을 많이 넣어도 문피아가 지금 이런 식이라면 기존의 조아라와 문피아를 대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자본과 결합해 네이버북스와 카카오페이지와 맞먹는 신인작가탄생의 요람이 되는 1차 웹소설 시장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 문피아가 가진 기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시나봐요.
당나귀의 허리를 부러트린 건 마지막 지푸라기 한 가닥이었죠. 문피아는 대체 문피아의 독자와 작가가 언제까지 참고만 있을 거라고 생각할까요?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오비이락 과전이하.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생각하지 마시고 자명고가 찢어진 후에야 뒷북치지 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안일하게 상황수습할 생각하다 지금 한순간에 폭삭 망해가는 인벤 전철 밟지마시고 지금 문피아의 최고자산인 충성스런 독자들과 작가들을 지킬 생각부터 하세요.
니콜로 하나 지키려다 문피아 통채로 날아가고 나서야 뒤늦게 이게 아닌데 하고 후회하시려구요? 원래 특혜와 차별대우만큼 폭발력 강한 사안도 없어요. 기존 유료작가들은 여전히 5000자 제한에 걸려있는데 니콜로는 5000자 제한도 없다니 그런 문피아의 특혜에 기존 작가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문피아를 신뢰했던 기존 독자들의 배신감은 도대체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아직 상황판단이 제대로 안 되시나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