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다 한국이 낫다라고 하는 평가는 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느 시대든 어느지역이든 어느 소설이든 하위를 채우는게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톨킨의 반지이야기 나오고나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쏟아지는 판타지물들부터 시작해서 sf물 전부 보면 페이퍼 소설이라고해서 문제많은 작품들이 쏟아지고 그 속에서 정말 명작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
밑의 일본에 대해서 비교하는걸 보면서 상당히 거부감이 들어서요. 한국이라고 다를거 없어요.
먼치킨튜부터 시작해서 클라세대로 쏟아져 나오고있으니까요. 무협지만해도 클라세가 거의 정해져있고요.
근대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거 영웅기담형식이라고해서 영웅의 고난과 극복을 다루는 클라세인데 애시당초 미국헐리우드도 이 클라세로 영화만들고 일본도 마찬가지고 한국도 마찬가지라는것입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작품을 보는게 아니라 그 속에서 좋은작품을 찾아내는 낚시를 하느냐는거고 그것이 독자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일본라이트노벨이 형편없다고 이야기하고 주인공을 치켜세우는 작품이 많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한국의 무협지들은 수백 수천종의 책속에서 클라세대로 넘어가지않는 소설이 얼마나 있을까요.
찾기 나름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요. 그리고 위대한 작가라고 이야기하는분들중에서 그분들의 작품전부가 대작일까요. 아니에요. 읽히고 기억되는 작품은 실제로 몇편없어요.
이런저런부분을 살펴보면서 좋은 작품들을 찾아내는게 독서의 묘미라고 보고있어요.
일본라이트노벨이 형편없다면 신세계에서,늑대와 향신료. 등등 이런작품들이 나올수있을까요.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든지 좋은 작품들은 다 무엇일까요.
대량이 창작속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거고 그걸 해낼수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이에요.
가장 중요한거 사회적 인식이든 뭐든 대량으로 소비되고 대량으로 생산되어지는 소설들속에서 찾아야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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