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중국18대 명주....

중국에서 손님이 오셨는데, 기대하지도 않은 명주를 선물하셨네요.

한국에 사는 분들은 수정방이나 마오타이만 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 지방을 대표하는 18대 명주를 모른다고 하시면서....

도수는 52도에 가격은 수정방의 2배라고 합니다.

특이한 한자인데 국교라고 하네요.

그냥 주말에 심심해서 자랑하고자 올렸습니다. 이런 술도 있다고 현판쓰시는, 비지니스물 쓰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요^^

[황강철]

헉! 도수가... 후덜덜

[풍아저씨]

오 황작가님이다!^%^.어서 연참하세요.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황강철]

쿨럭~! 알아봐주시니 갑자기 연예인 된 느낌입니다. ㅋㅋㅋ

[barbaria..]

도수ㅎㄷㄷ

[풍아저씨]

52~53도 짜리는 그래도 마시면 화끈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뒤골은 안아파요^^..

[흔들릴때한잔]

위가 불타오를듯

[풍아저씨]

식도부터 화끈한데...마시면 뜨근합니다^^

[우유용용]

중국 갔다왔을때 공부가주만 사가지고 온게 기억이 나네요

[풍아저씨]

공부가주도 좋은 술이죠^^...

[카힌]

음...세상에는 좋다고 하는 것들이 많아서....정작 맛봤을 때 내입에 맞는게 최고지요. 입에는 잘 맞으셨는지...

[풍아저씨]

^^...추후에 명주 이벤트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무협소설을 쓰게 되면요!

[시우(始友)]

저는 양꼬치 집에서 먹었던 유정소방 이라는 중국 술이 입에 맛더라구욤. 고량주처럼 50도 넘어가는 쎈 술인데도 유정소방은 뒤끝이 깔끔해서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풍아저씨]

^^역시! 도수가 높아서 넘김은 좋아요. 대신 아침에 속이 쓰림....

[CS소미]

갑자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라는 노래가 BGM으로 들리네요.
52도라니....어떤 느낌인지 상상도 안되요!!!

[[탈퇴계정]]

헉 52도라니..............
그래도 한 잔, 아니 한 모금이라도 마셔보고 싶은 건 함정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