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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8 벤팁
작성
18.03.11 12:11
조회
527
혹시 지어만두고 숨겨둔 자신만의 소설 제목이 있다면 공유해봐도 좋을것같습니다. 소설을 쓰는 것만큼 오래걸리지도 힘들지도 않지만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네요

사람마다 한제목에서 상상가능한 이야기가 천차만별인 것도 재밌구요.


제가 지었던 것중 제일 예상하기 힘든건 '지옥에서'라는 제목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맞춰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독자가 실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목과 스토리에 반전주는걸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뻔히 예상가는 그내용이긴한건데 좀 비트는거죠.


Comment ' 7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8.03.11 12:35
    No. 1

    용사를 죽여라, 라고 이 세계 저 세계 다니면서 회귀자들만 잡아서 죽이는 사냥꾼들 얘기 생각해 보다가 그만둔 적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벤팁
    작성일
    18.03.11 12:41
    No. 2

    그런 소설을 어디서 본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8.03.11 12:41
    No. 3

    제목에 설정에 스토리까지 다 짜뒀는데 무협이라 연재 못하는 작품이 있는... 그거 구상할 때까지만 해도 무협 괜찮았는데 지금은 완전 멸망했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1 윤치킨
    작성일
    18.03.11 14:11
    No. 4

    비슷한 거로 지옥에서 웃어라라고 생각만 해둔게 있었죠ㅎㅎ
    같은 제목의 웹툰이 있어서 포기하고 그 웹툰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3.11 18:35
    No. 5

    용병신.....용병인가 병신인가..용병신인가......라는 코믹쓸려다 말았지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피일명
    작성일
    18.03.11 18:39
    No. 6

    신화 수집가.

    수집하다 몰입을 너무 잘해서 주인공 되는 이야기로 상상했습니다. ㅋㅋ
    계속 배경이 달라지고 스케일도 너무 커서 엄두도 못냅니다.

    마법삽니다.

    마법 삽니다 - 마법을 산다.
    마법삽니다 - 마법사 입니다.

    윗분과 비슷한 언어 유희로 생각했던 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11 18:59
    No. 7

    제목 : 대리불리 [大利不利]

    소개글 : 커다란 이익은 이득이 아닌 것 처럼 보이기에, 천하를 차지한다.

    너무 거창하고 뻔해져서 폐기.

    본문의 힌트와 추측과 망상을 더해 '지옥에서' 라는 소설을 추정한다면.

    제목 : [지옥에서]

    소개글 : "인간은 천국의 무기징역을 받은 범죄자들의 영혼이고, 인간 세상은 그 영혼을 가두는 교도소다. 가장 저주 받아 지옥에서 태어난 것들이니, 편하게 살리가 있겠는가."


    " 당신은 그럼 왜 마왕으로 태어나 여기에 있는건데?"

    마왕은 당연한 것을 물어본다는 듯 빤하게 바라보았다.

    "이 몸은 천국의 소매치기나 잡범이어서, 지옥에서 힘이라도 쓰도록 배려 받은 것이고, 너희는 간악하고 몹쓸 범죄자여서, 지옥으로 격리되어 아무 힘도 없이 태어난 것이지.

    그런데, 마왕을 타도하자며, 무기징역을 받은 범자죄놈들이, 무리지어 쳐들어와 소매치기인 마왕을 죽이려 하는게 가당키나 하겠나."

    *

    이런 소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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