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한제목에서 상상가능한 이야기가 천차만별인 것도 재밌구요.
제가 지었던 것중 제일 예상하기 힘든건 '지옥에서'라는 제목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맞춰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독자가 실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목과 스토리에 반전주는걸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뻔히 예상가는 그내용이긴한건데 좀 비트는거죠.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람마다 한제목에서 상상가능한 이야기가 천차만별인 것도 재밌구요.
제가 지었던 것중 제일 예상하기 힘든건 '지옥에서'라는 제목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맞춰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독자가 실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목과 스토리에 반전주는걸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뻔히 예상가는 그내용이긴한건데 좀 비트는거죠.
제목 : 대리불리 [大利不利]
소개글 : 커다란 이익은 이득이 아닌 것 처럼 보이기에, 천하를 차지한다.
너무 거창하고 뻔해져서 폐기.
본문의 힌트와 추측과 망상을 더해 '지옥에서' 라는 소설을 추정한다면.
제목 : [지옥에서]
소개글 : "인간은 천국의 무기징역을 받은 범죄자들의 영혼이고, 인간 세상은 그 영혼을 가두는 교도소다. 가장 저주 받아 지옥에서 태어난 것들이니, 편하게 살리가 있겠는가."
" 당신은 그럼 왜 마왕으로 태어나 여기에 있는건데?"
마왕은 당연한 것을 물어본다는 듯 빤하게 바라보았다.
"이 몸은 천국의 소매치기나 잡범이어서, 지옥에서 힘이라도 쓰도록 배려 받은 것이고, 너희는 간악하고 몹쓸 범죄자여서, 지옥으로 격리되어 아무 힘도 없이 태어난 것이지.
그런데, 마왕을 타도하자며, 무기징역을 받은 범자죄놈들이, 무리지어 쳐들어와 소매치기인 마왕을 죽이려 하는게 가당키나 하겠나."
*
이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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