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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8.02.09 20:18
조회
908

표절은 원작자에게 허락도 안구하고 도용 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거다.


오마쥬는 존경의 의미를 담아 원작의 특정 부분을 가져오는 것이다.


애초에 출발선이 다르다. 존경을 하여 쓴다는 거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풀자면 내가 존경하는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법칙 속에서

원작자의 창의성 일부를 떼어 본인의 어느 일정 부분을 창작에 녹이는 것이다.


완결도 안된 작품을 같은 플렛폼에서 연재를 한다?

그리고 오마쥬라고 한다.

그건 패러디라고 말해야 한다. 상업적 목적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오마쥬라고 손바닥으로 자신과 모두를 속이는 행동이오, 유료시장에 뛰어들어

금전적 이득을 취하여 원작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이다.


환상 문학은 원래 소재 공용화에 관대하다.

왜?


 환상은 상상력을 통해 만든 허구이다.

순문학 허구의 일을 다루지만 현실의 물리 법칙에

위배 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순문학의 허구는 서술이 형이상학적으로 치중한다.

그냥 차를 한잔 마시는 간단한 장면의 서술을.

대중적인 단어를 조합하여 다른 작가가 발상하지 못한

색다른 표현 문장으로 만들은 것에 많은 것에 힘을 준다.

즉, 순만학은 몇개의 단어로 만든 짧은 문장이라도

비슷하게 조차 상업적으로 도용 하는 것을 절대 용납 못한다.


작가는 창작자다. 상상을 하는 자다. 그러나 순문학은 환상문학에

비해 상상력의 폭을 제한 당한다.

그래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의 비중 만큼이나, 경우에 따러서는 더욱

큰 무게를 형이상학적 문체로 통해 발산하여 한다.

그게 그들의 정체성이다.


그래서 순문학 작가의 필력은 흡입력 있게 읽히는 글보다는 접하지 못한

풍부한 표현력을 구사하는 문장을 완성 하는 것을 필력이 있다 한다.

이렇게 대사와 문장 하나에도 의의를 두는데 소재와 클리셰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다.


반대로 환상 문학은 형과 식을 벗어난다. 현실을 비틀 수 있고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형이하학적인 제한이 없으니, 추상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아도

능히 만족할 넓은 공간에 상상력을 채울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현실적(물질적)인 것에 치중한다.


어떠한 소재 보다 소재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고민 한다.

이야기의 완성보다는 전개를 어떻게 장악력 있게 풀어가는 지를 고민한다.

그래서 흡입력 있는 클리셰를 중점한다.


환상문학은 현대의 사는 물리 법칙을 기적(환상)으로 무시 할 수 있다.

그래서 현실에서 느꼈던 불만을 해소하는 풍자나, 대리만족으로 풀어낸다.

가난한 흙수저가 헬조선에서 인생역전을 하기에는 비현실적이다.

경제가 좋았던 쌍팔년도 시절. 에는 가난한 흙수저가 노력으로 인해

인생역전이 결코 허구가 아니었다. 그시절에는 굳이 환상을 통해서가 아닌

순문학을 통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오히려 억압된 사회적 구조를 강요하는 정치체계를 시원하게 한방 날릴 수 있는

소재가 판타지다. 대놓고 하면 당대 권력자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 환상문학으로

풍자하는 것이다.


현재 장르 문학을 주도 하는 회귀 소재가 이러하다.

이런 소재를 어찌 독점 할수 있는가? 누군가 처음 시작했더라도

큰 호응을 얻으면 그건 또하나의 장르가 된다. 오히려 창작자에게는 영광이다.


그러나 환상문학 작가도 결국에는 창작을 하는 사람이다.

비슷한 소재나, 같은 소재 무난한 클리셰라도 자기만의 개성(창작)을 부여한다.

그래서 소재와 그 소재를 찰지게 다를 수 있는 클리셰를 가져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그래야 작가다.

그것이 창작을 하는 작가의 정체성이다.

그런데 통채 가져와서 상업적으로 쓰겠단다.

원작자나, 원작의 팬들이 비난하면 마지 못해 오마쥬란다.

이건 지독한 기만이다.


정말 개새끼들이나 하는 짓거리다.

연재를 하고 있는 작품에 완결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상업적 가치가

아직도 있는 것을 통채로 가져다 놓고 작가의 개성(창작)이라고는 1도

찾을 수 없게 살짝만 돌려내서 오마쥬요 한다.


존경심에서 그런게 아니라, 원작이 엄청난 성공을 해서 본인 실력에

자긍심도 없이 노력 없이 날름 가져다 쳐먹으면서 존경해서 따왔다고.

옛날에는 서리를 범죄로 보지 않을 때가 있다.


거기서도 불문율이 있기 때문이다. 먹을 만큼 농사꾼에게 상업적인 피해

를 안 줄 만큼 가져가 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서리이다.

이걸 미덕이라고 하지 범죄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서리가 밭에서 나온 농작물 죄다 뽑아 놓고 미덕(오마쥬)이오.

껄껄껄. 농사꾼(작가)이 하도 작물을 잘 키워서 존경심에 뽑았다오.

이게 어디 봐서 오마쥬냐? 소시오패스지.


그러한 소시패스들이 오마쥬 입네 하고 연재를 하여 잠잠해지면

유료 가고 그게 반복 되면 대다수 프로를 목표로 하는 배고픈

프로 지망생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난 다르다.

난 정정당당하게 자긍심 잃지 않고 진정한 문학적 예술성을

완성 시킬 거야.

이럴까?


노력 안하고 검증된(상업으로 엄청난 성공) 작가의 작품을 뽑아와서 그걸 쳐묵쳐묵 하고도 피해 안당하고 남의 재물로 돈 버는 걸 목격했는데.

그리고 그들에게는 ‘오마쥬’ 라는 이름에 절대 방패로 인해 아무 피해 없이 잘 사는데.

결국 너도나도 오마쥬를 외치며 성공한 작품들 그대로 퍼올 것이다.

성공작들은 소수다.

다수가 오마쥬로 다 뽑아 먹으면

망한다.


대여점 시장이 망했듯이 망한다.

그 떄는 불법다운러들 때문에 망했다고

변명이라도 했다.

이제는 그런 변명거리도 없다 이놈들아.


오마쥬라고 핑계된 이들이 패러디로 남지 않고

유료 시장으로 뛰어든다면.

나 또한 표절자들을 똑같이 오마쥬라 외치고

유료 시장에 뛰어들거다.


다 같이 진흙탕 속으로 가즈아~!


===========

매니저가 너무 함돠


연예기획사에 면접을 보기 전날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면

유품인 삐삐와 서울 시티폰.

학창시절 삐삐라는 놈을 처음 봤을 때는 만보기인줄

알았다.

창고겸 드레스룸인 작은 방에서 내일 면접때

입고 간 정장이 혹,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옷장 천장위에 쑤셔 박은 배낭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 규칙적이잠 촌스러움 기계음이다.

의아하여 확인해보니, 서울시티폰과 삐삐였다.

삐삐 커버에 삐져나온 종이가 있어 펼쳐 보았다.


-삐삐에 찍힌 호출 번호를 서울권 공증전화 박스

근처에서 시티폰으로 걸어야 음성메세지를 확인

할 수 있음.-


“뭐야 이게?”


음성메시지는 미래예지를 랜덤으로 들려줌.

시티폰에서 면접관과 인공이가 나눈 대화가

들려옴.

비현실적인 일에 멘붕탄 주인공이 정신을

번쩍 띠게 하는 목소리.

잡음이 잔뜩 낀 목소리지만 분명 돌아가신

할아버지였다.

“여보세~용! 우리 장손. 니 할애비는 망할 시티폰에 주식털다가 인생 털렸다.

근데 아범도 그렇고 너에게 까지 가난을 물려주는 구나. 김0진 개새끼 씨발 여보세요 시키 때문에 이꼴 났구나. 미안하다“

“응? 김0진이 누구야?”

미래 내용은 면접관에게 아이돌을 키우싶다고 설레발 쳐서 장년의 개그맨 전담 로드가

된 이야기였다.

결국 겸손하게 회사가 원하는 떄에 필요한 매니저가 되겠다고 호박씨 까서 운좋게도

무명 아이돌 걸그룹(?) 로드가 됨.

실장이 비주얼이 배우급이라고 자랑함.

이번에 데뷔를 앞둔 신인이란다.

프로필 보니 5섯명

전부 존예급 그중에 한명은 여신급.

근데 다섯명 전부 트렌스젠더

그중에 한명은 태국 혼혈인.

-_-

먼저 입사한 로드 선배가 있는데

여자임 되게 보이쉬함 알고 보는

레즈였음.

몰래 연애하다가 야밤에 강남에서

음주음전으로 사고남.

이것을 할아버지가 보내준 미래 음성메시지로

파악.

그리고 할아버지의 신세한탄을 2시간 들어줌.

ㅜ..ㅜ

로또 번호를 알려달라니까는 아이고 허리야를

시전하고 끊김.

이걸 보고 퇴사하자 결심하는데.

이미 주변에서는 취직 한거 다 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퇴사하면 말 놓을까봐.

걍 출근함.

결국 우려한 사건이 터지고.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목소리의 소녀 트렌스젠더의

울음소리와 오빠 소리를 들음.

이대로는 도저히 못 버티겠다 했는데 또다시

호출기에 번호뜸.

공중전화 찾으러 방송국을 돌아디니는데.

웬 여자와 마주침.

가요계의 원탑 가수 아이셔임.

색안경과 모자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고 혹시

공중전화 이 근처에 있냐고 물어봄.

아이셔가 빵 터짐.

방송국에 공중전화박스가 어디있냐고 깔깔 거림.

왜 찾냐고 묻자 무심결에 삐삐와서 확인 해야 한다고

대답함.

아이셔 웃다 뒤질듯이 웃음.

핸드폰 빳데리 나갔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고

시티폰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너무

웃어서 눈물 흘림.

혹시 이거 몰카냐고 묻는 아이셔를 이상하게 쳐다보자

색안경 벗음.

헉 아이셔다 하고 인공이 놀람.

프롤로그와 1화 2화 내용임


나혼자 영구없다.


거물급 테러범을 쫒는 나는 국정원 요원

근데 문제는 경찰에서 냄새를 맡고

경찰특공대 소속 대테러진압 3팀

과 같이 움직여야 함.

두 조직 간의 공명심 때문에 빗나간

팀웍크 결국 사고 터짐

총을 쏴서 맞음

불알 터짐.

눈앞에 환한 불빛이 터지더니

메시지 창이 뜨고나서 세상이 정지됨.

출혈로 정신 잃음

눈떠 보니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꿈동산이

끝없이 펼쳐지고 주인공 귓속에는

신나고 희망찬 반주와 노래가 흘러나온다

멋진 배경과 어울리는 노래였다.

하늘엠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여긴 어디요?”

백의의 천사가 심각한 얼굴로 말함

“여긴 천국이오 선생께서는 안타깝게도 고자가 되셨소.”

“아니 천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ㅆㅂ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앙돼에에 그럴 수 없어.

이 심각한 타이밍에 여전히 희망찬 노래는 고막을 때린다.

아하~ 하늘나라♬아하~ 우리 천국♬

아하 영원토록 ♬

“선생께서는 성불구자란 소리요.”

행복하리라~~~~~~~~~~♬

“씨발 노래. 닥쳐. 내 고추 돌리도!”

“사라진 것은 구슬인데요, 선생.”

우리~ 하늘나라 ♬

“아 진짜. 노래좀! 꺼, 꺼! 씨바!”

아하~ 우리 천...

귀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갑자기

꺼지자 순간 적막함을 느낀 인공이는

당금의 처한 현실에 공포를 느껴

부르르 떨었다.


가즈아 오마쥬 프로젝트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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