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보통 믹스커피 열 잔 정도를 마셨습니다.
(조식 후 입가심 한잔, 오전에 한잔, 점심 후 한잔, 오후에 보통 두잔, 석식 후 한잔, 음악들으며 보통 석잔, 자기 전에도 한 잔)
그래도 머리만 누이면 걍 골아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 몸과 머리는 더 편한데도...
오늘은 헤아려 보니 다섯잔 만 마셨는 데도 잠이 안옵니다.
누워 멀뚱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음악 틀어놓구서 책 읽다가 지겨워, 선호작 될만 한 것 서치했습니다.
내 몸도 이제는 커피의 효용을 느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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