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의 메니져
가벼운 제목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뛰어난 필력과 무거운 주제의식
(4/5)
“괴물잡는 헌터에게도 매니저가 필요하다.”
초반부는 은퇴헌터가 하는 매니지먼트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먼치킨 물.
그러나 소설의 후반부는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환생좌 (ALLA)
흔한 소재, 하지만 흔하지 않은 필력과 세계관 4.5/5
괴물, 침략자로부터 망해가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환생하는 스토리는 흔하다.
그러나 이렇게 인간심리에 대해 고민하고 세계관에 대해서
고민해가며 완성한 글은 흔하지 않다.
재벌 매니지먼트 (필로스)
뻔한 내용, 뻔한 전개라도 재미는 있다. 3.5/5
환생하여 1990년대 이후의 IT 역사에 관여한다.
이런 소재의 기업물, 환생물은 나올만큼 나왔고,
이 작품에 딱히 새로운 소재가 더해지지도 않았다.
예상했던 내용 그대로의 작품이고, 딱 그 정도의
즐거움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요리의 신 (양치기 자리)
"미식과 요리의 세계에 대해 궁금하게 하는 소설 5/5
나는 요리를 좋아하지도 않고, 요리기법은 1도 모른다.
비싼 음식점의 음식보다 김밥천국이나 패스트 푸드 음식의 맛을 더 즐긴다.
그럼에도 나는 이소설을 읽고, 공들인 요리의 맛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졌다.
장인의 정성을 들인 요리는 진짜로 소설에서 이야기된 것처럼 굉장한 맛일까?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유료 조회수 평균 20000을 돌파한 화제의 소설" 4.5/5
내가 삼성의 주인이 된다면? 이 도발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소설이다.
소설을 읽으며 나도 주인공과 함께 삼성 공화국의 총수가 되는 꿈을 꾸게된다.
위대한 소설가(임한백)
작가가 성공한 작가의 인생을 묘사한다면? 4/5
장르시장 성장과 함께 순문학에서 넘어온 작가들이 생겼다.
이들이 그리는 작가물, 출판사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지 고민이 많았던 사람들이라 묘사나 설정이
구체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위대한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를 항상 고민하던 사람들이 쓰는 작가이야기
이 헌터 실화냐? (파르나르)
영리한 소재설정이 돋보인다. 3.5/5
관객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능력을 가진 BJ의 헌터물이다.
이제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은 BJ문화와 역시 장르판에서
클리쉐로 자리잡은 헌터물의 결합이 나쁘지 않은 결과물로 나왔다.
대중이 좋아할 소재를 캐치하고 이를 글로 만들어낸 작가의 영리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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