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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선배님라는 단어 그느낌

작성자
Lv.86 작약
작성
17.11.20 23:44
조회
614

요즘 올라오는 연예인글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드는게

분명 예전에는 가수나 연기자분들이 타 동료가수나 연기자 동료분들을 부를때

공식석상에서 선배님 후배님 이렇게 부르지 않았던것 같은데

제가 티비를 자주 안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가끔보는 예능에서 

선배님 후배님 하는게 그렇게 오그라드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것인지


딱히 부를말이 없어서 일수도 있고 가수나 배우풀이 좁아서 혹은 진짜 학교 선후배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가끔 티비를 보면 같은 직업을 가졌단 이유만으로 선배님으로 부른다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전 이상하게 오그라 들더라구요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21 01:07
    No. 1

    보통은 00형 00오빠 이런식으로 부르지 않나요?
    연예계라서 좀 다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금빛돼지
    작성일
    17.11.21 01:17
    No. 2

    친하면 형 오빵 안 친하면 선배님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6 해피바쿤
    작성일
    17.11.21 01:21
    No. 3

    공식석상에서의 호칭으로 분명히 잘못된건 맞죠. 자기 개인의 선배이지 팬이나 시청자의 선배는 아니니까. 하지만 요즘 그렇게까지 따지지않고 많이들 사용하더라고요 실제 TV에서도.
    모르고 사용하든 알고도 그냥 사용하든, 요즘은 그 호칭을 빡빡하게 따지면 오히려 꼰대소리 듣기 좋을것 같아 저도 입 꾹 다뭅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20 맛김
    작성일
    17.11.21 02:05
    No. 4

    관련 업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한번 의견을 적어보자면요.
    배우건, PD건 선배님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이더라구요.
    (꼭 '님' 자를 안붙히고, ~선배 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배우와 스텝 사이에는 편해질 경우 형, 누나 라고 부르지만요.
    나이 차이가 많으면 흔히들 '선생님' 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형 누나라고 부를 만큼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면 흔히들 선배님이라고 불렀네요.
    K모 방송국은 PD들 끼리 나이차이가 20년 이상이 나도 '선배' 라고 부르더라구요.
    물론, 모든 현장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몇 년간 봐온 드라마, 영화 현장은 그랬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맛김
    작성일
    17.11.21 02:06
    No. 5

    제 생각에는 어색하지 않은데, 이유를 굳이 찾자면 마땅히 부를만큼 좋은 대체단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작약
    작성일
    17.11.21 02:34
    No. 6

    제 생각에도 좋은 대체단어가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작약
    작성일
    17.11.21 02:33
    No. 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1.21 19:29
    No. 8

    방송국 안에서 선배님, 후배님

    사회 밖에서 형, 동생, 누나, 언니, 동갑끼리 친구
    누구에누구씨 정도 아닌가요 이 씨, 김 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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