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이를 독자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봅니다. 특히 유료 소설들은 소비자의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무분별한 비판은 지양해야겠지만, 독자이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글이나 작가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결제하고 읽는 것일텐데 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당연히 모든 독자를 만족시켜주는 글은 없겠지만, 만족을 넘어 무개연성, 단순 글 늘리기 등을 글 쓰는 사람의 마음이 아플지도 모르니 그냥 넘어가야하는지. 특히 비판하는 댓글을 어린 애 투정으로 몰거나 재미없으면 그만 봐라, 욕이나 할 거면서 왜 돈 내고 글을 계속 보냐, 고작 100원 내고 글에 글을 좌지우지하려고 그러냐, 이런 식의 댓글들이 적지 않으니......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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