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미니즘 이딴거 모릅니다.
아니 알려고도 안합니다. 하루 하루가 벅차게 살아야 하는데 곁눈질 할 새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현역으로 입영하여 정상적으로 전역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입니다.
저가 보건데,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다는 거 적극 공감합니다.
멀리 볼 것도 없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저를 비교해 보면
저가 말빨이 세기를 합니까?
그렇다고 경제권이 있습니까?
힘이 더 세기를 합니까?
집의 아이들도 저가 호통치면 걍 어깨만 들썩이고선 묵살입니다만
집사람이 목소리깔면 걍 깁니다.
오늘도 집사람님 지시받아 깨끗이 청소한 뒤에야 밥 먹었습니다.
글구보니 패미니즘? 이런게 왜 필요합니까?
처음부터 여성은 ‘신’이었는데.
사회적으로 약자? 누가 그딴 소리 합니까?
사회 구성의 최말단인 가정에서 부터 황제이시며 신이신데.
여성이 약자라시는 분께 사사 받고 싶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강해 지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떡하면 남성이 여성과 동등하게라도 살 수 있는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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