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부터 해드리자면 “아니오.”
단순하게 세대가 올라가는 정도라면 오히려 세대간 성능차가 크지 않은 얼마전까지의 기준으로는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소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8세대는 노트북용 저전력 CPU의 코어수가 달라졌다. 이것은 단순히 더 많은 연산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텔이 저전력 모바일CPU의 코어수를 두배로 늘린 것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아무리 저전력 버전이라지만 2코어로 너무 오래 묶어놨다.
2. 경쟁시의 두드러진 선전.
3. 8세대의 ipc 개선이 더디고 전력소모 절감 기술이 좋아진 현실반영
길게 이야기 하진 않겠으나 모바일 역시 4코어가 2코어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고, 또 앞으로 점점 더 그 차이는 벌어질 것이다.
그러니 딱히 현 시점부터 연말연시까지 꾸준히 등장할 떨이팔이용 노트북은 조심하는게 좋다고 본다. 당장 급한 분만이 예외적으로 축하할 일이겠지만 아주 급하지만 않다면 다음과 같은 스펙의 구입을 추천한다.
* 15.6인치 기준
인텔 i5-8250,
슬림베젤,
MX150 이 세가지 조합은 상당히 이상적이다. 울트라북에 격이 안 맞는 940MX이 아니라 최신 GPU인 MX150이 조합되는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정리하면 4코어 모바일CPU와 MX150의 조합은 당분간 최상의 조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시기가 어중간하여 실제 적용된 제품은 그리 많지 않으나 (특히 국내 대기업) 연말연초쯤이면 점점 늘어날 것이다.
큰 변화가 있을 때는 중간 포지션은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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