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소설은... 제 기억으론 돌아오는 길? 아마 이런 제목으로 출판 됐던거 같은데 나온지 꽤 된 글일거에요. 문피아 개편전에 연재되던 글인걸로 기억하는데... 세계관은 판타지중세입니다. 무슨 사건이 발생해서 주인공이 특별수사관 같은걸로 임명되어서 추리해나가는 글이었던 것 같은데 굉장히 글 자체가 촘촘했던 것 같네요. 연재 당시에는 출판제목과 다른 제목으로 연재 됐었습니다.
두번째 소설은 이것도 문피아 개편전 연재글이었던거 같네요. 처음 시작은 주인공이 나름 먼치킨이고 군인? 인데 사막에 있다가 수도로 올라옵니다. 근데 수도에선 주인공을 제거하려는 음모가 있고... 근데 주인공은 좀 천하태평이죠. 크게 신경 안쓰고 다시 돌아가는 길이었나.. 거의 시작한지 서너편만에 제거하려는 정적들 음모에 의해 아예 다른 세계로 날아가버립니다. 이 세계도 좀 판타지스러운데 뭐 특별하게 복수를 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팔도유람기처럼 주인공은 크게 개의치않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지내는 스토리렸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어디서 한자리 해먹었던거같고...
기억에 남는건 여행길에서 꼬마를 한명 만나는데 얘가 영악하고 수완이 좋았었어요. 이 글도 문장이 간결하기보단 캐릭터들마다 말이 엄청 많습니다. 이런 쓸데없는 얘기에 이렇게 페이지를 할애하나? 싶은 느낌도 종종 드는 글이었는데..
소스가 빈약하지만 혹시라도 생각나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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