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원리이나 획기적이어서 감탄한 발명

자주 들리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참 재밌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흔한 소식들이야 여러분도 귀찮을테고, 저도 귀찮습니다만 이런 건 좀 알아두면 좋겠다 싶어 올립니다.

제목에 적은 획기적인 발명품 한가지가 킥스타터에 올라와 있습니다.

바로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전동친솔입니다.

사용자는 이 마우스피스를 입에 10초간 물고만 있으면 뒷니 아랬니 앞뒤까지 모두 한번에 전동으로 양치를 해줍니다.

전동칫솔 써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고정된 위치에서 10초면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걸 한번에 마우스피스형으로 제공하며 해결해 버리는 셈이죠.

https://youtu.be/2PpvXXGp50A

혼자라도 10초.

가족이 여럿일수록 본체하나만 하고 입에 무는 마우스피스만 가족별로 마련하면, 이딱는 시간도 아끼고, 이빨 건강도 챙기고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해무극]

아이디어는 엄청 좋네요. 뭔가 한방에 닦는다고 하니까 제대로 안 닦일 것 같은 선입견이 먼저 들긴 하지만요...

[묘엽]

와, 이건 킥스타터 성공하고 시중에 판매되면 꼭 구매하고 싶네요. 킥스타터는 먹튀가 너무 많아서.......

[타타르]

사실 평범한 사람들에겐 일자모 칫솔과 무기능성 치약이 가장 좋고 기능성은 불필요하다고 하다고 하지만.. 유용성보다는 참신함으로 승부하는 컨셉이겠네요.

[카힌]

제 경우엔 전동칫솔 사기 전엔 뭐가 좋은가 싶었는데, 지금 보면 사실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 전 여전히 일자모 치솔도 병행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전동칫솔은 단순히 편리함 때문이 아니라 잇몸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에 있어서 일자모보다 훨씬 나은면이 있어서 잘 샀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제가 보기에 이 마우스피스형 제품은 아마 충분히 넘치는 성능을 제공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동칫솔을 2분 이내로 쓰는 이유는 4~5분을 만약 쓰게 되면 이빨이 달아 버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강력해서인데요.

마우스피스형으로 앞뒤로 감싸안는 형태라면...아마 부족함 보다는 넘치는걸 걱정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빨 전체에 진동을 한번에 주게 되니까 애초에 다수 이빨이 이미 나빠진 분들에겐 통증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느 우려 말이죠.

[아저씨냄새]

이빨 말고 치아, 혹은 이.

입냄새 때문에 혀도 닦아야 하는 저로서는 그리 끌리지는 않네요 ㅎㅎ;;

[카힌]

제가 병행사용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혀도 있죠. 혀바닥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하니까요

[밝은스텔라]

우오.... 위생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카힌]

음..그런 부분이 바로 인터넷에서 사용기를 보는 주된 이유겠죠? 즉, 이 제품도 출시 되고 사람들의 사용기 보고 결정해야 할듯 합니다. 완전히 검증된 건 아니니까요.

[묘엽]

음 어차피 일반 칫솔이랑 차잇점은 모가 좀 많다는 정도니깐 사용하 물로 잘 헹궈서 말려주고 3개월 교체주기만 잘 지켜주면 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그보다 문제는 저거 생산 단가가 제법 높을것 같다는 점이죠.

[정평]

엄청 편할 것 같은데요? 혀나 입천장은 일반 칫솔로 닦구요.

[남성학]

입 천장을 닦아요?

[정평]

넵 입 천장도 한 번씩 닦아줘야 한대요. 부채꼴 모양으로 움직이면서 요렇게, 저렇게. ㅋㅋ

[mi******..]

이건 정말 획기적이네요. ㅋ

[CS지니]

와.. 신기한 물건이네요. 저런건 상상도 못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