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작품의 스핀오프 쓰는 작가님 있나요?

유튜브를 보다가 한영애님이 자기 노래의 가사를 ‘조율 한번 해냅시다’라고 바꿔 부르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네요.

국민이 바로 하늘님이라는 함축적인 문장

그 한마디로 인해서 노래 전체가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고요.

예전 조아라에서 나는 귀족이다에서 가끔 스핀오프를 쓰시긴 하던데 또 그런거 쓰시는 분이 있나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팬픽들도 좋지만 작가가 쓰는 공식팬픽도 종종 있다면 즐거울것 같습니다.

[산범.]

문피아에서 거의 보기 힘들죠.. 예전에 취룡님이 세계관 엮으셔서 외전 비슷하게 하신적 있으시긴 한데..

본래 스핀오프라는게 본작이 엄청 잘되야 하는거잖아요 ㅎㅎ
작가가 쓰는 공식팬픽이 엄청 재밌긴한데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힘든거 같아요 ㅎ

[흉갑기병]

민수님의 '케미'가 전작 '포텐'의 스핀오프 격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