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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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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쓸때 궁금증

작성자
Lv.40 여우란
작성
17.04.27 02:13
조회
1,025
작품 앞에 "이 소설은 허구입니다.~~~"를 붙이면 지명이나 유명 회사이름등을 사용해도 무방합니까? 작품 속 현실감을 가지려면 유명회사가 쓰이는게 좋은데

Comment ' 3

  •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4.27 07:37
    No. 1

    그거 이름 바꿔서 하는게 좋을텐데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9 수오
    작성일
    17.04.27 11:12
    No. 2

    "이 소설은 허구입니다" 를 붙였다 하더라도 작품 속 해당 지명을 써서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갈 것인가, 작품 속에 등장한 유명 회사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사전에 검토해 보심이 좋습니다. 이야기 속의 허구임을 명시하였다 하더라도 '현실 속에 존재하는 실제 이름'을 사용하는 리스크는 '현실에서 일부 차용한 듯 하지만 특정 기업이나 지역은 특정할 수 없게 만들어놓은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매우 큽니다.

    예를 들자면, 이야기 속에서 "물파이의 여우람이라는 작가가 자게에 글을 올려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다." 라고 풀어갈 때와, "문피아의 여우란이라는 작가가 강호정담에 글을 올려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다." 라 풀어갔을
    때의 차이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 있겠지요. 후자의 경우 좀 더 표현이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측면에서 현실감을 전할 수 있겠지만, 그 대신 여우란 님께서 겪지도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실제로 당한 듯한 착각이 일어날 수 있겠지요. 게다가 잘못 와전될 경우 "그, 문피아의 여우란이란 사람이 이상한 글을 썼더라." 라고 오해할 소지도 많구요.

    마찬가지입니다. "로티라는 기업이 문제가 생겼다." 라고 한다면 누구나 롯x에서 실제로 벌어진 문제가 아님을 직감할 수 있겠지만, "x데라는 기업이 문제가 생겼다." 라고 한다면 아무리 허구임을 명시한다 하더라도 현실과 허구를 착각할 사람이 분명히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오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27 14:03
    No. 3

    재수 없으면 X 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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