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드는 생각은 먹을 게 부족해서 성장도 잘 못하고 신체 스펙 자체가 뒤떨어지는 약한 농부인대
또 다른 측면 생각해보면 농사일이 힘 엄청 들잖아요? 그 일을 계속하는 농부가 과연 힘이 없을까 싶어요. 흔히들 묘사되는 피골이 상접한 징집병 정도라면 사실 전투력아 문제가 아닌, 먹고 사는 것부터가 불가능한 수준 같은데. 농사일이 아니어도 중세 시절은 거의 모든 게 인력으로 해결해야 하니까, 과장 섞어서 일반적인 현대인한테는 '괴물 초장이' 소리 들을 정도 신체능력은 가지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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