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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7.03.16 21:28
조회
860

수술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군요.

1차 병원에서 모든 진룔르 받았는 데에도 2차 진료소에 가서 소견서

가져오라고 하고 가져가니 진료 약속만 하고... 수술은 언제할지....


겨우 아는 사람을 통하여 내일 오후에 아주대 병원에 가는데....

아마 수술은 내일도 힘들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정말 안 보여서 답답해 미치겠는데.... 종합병원들의 그 권세, 잘 알죠?

고생만 줄창 시키다가... 절차 상 뭐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내일 가봐야 모든 일이 결정날 듯합니다.

하나 수술은 다소 시간이 지연될 듯(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다니기도 불편하여 마치 장님처럼 행동하는데 그걸 앞으로도 이번 달 말까지는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공 확대 물약을 넣어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버스타고 집으로 온다고 휴우.... 아주 죽을 고생을 했는데 내일 다시

아주대까지(버스로 1시간 거리) 죽을 지경입니다.


수술의 부픈 꿈은 물거품이 되고.... 또 기다리의 세월만....


오타가 천지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독수리타법인데... 안 보이니...

이해 바랍니다.


이에 신고합니다!(그래도 웃어야죠.^^)


추신, 다만 글을 못쓰니 그게 더욱 답답하고 분통이 터질 뿐입니다.

절차, 절차... 절차.....(그 놈의 절차(제3차 병원의 횡포)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잘 안보여서 정말......


이제는 수술하고 나서 완치되면 알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Comment ' 9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3.16 21:45
    No. 1

    헐 힘내세요 진짜 불편하고 답답하시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이룬.
    작성일
    17.03.16 22:19
    No. 2

    관료주의의 폐단에 엄한 사람만 피보네요 ㅜ 힘내세요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수술 잘 마치고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16 22:30
    No. 3

    힘찬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3.16 23:35
    No. 4

    저도 이십대때 아주대 가서 뺑뺑이 돌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7.03.17 01:01
    No. 5

    휴우 정말... 내일도 약속은 잡았는데 가봐야 알죠. 가장 큰 걱정은 집필을 못하는 것이고.
    4월쯤에 연재를 재개하려고 하는데 예정대로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람입니다.

    폐단은 어디에든지 판을 치는데 사람을 고쳐야 할 병원, 의사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무시하는 꼬락서니는 정말 보기가....

    아무튼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복귀 신고하겠습니다~(그래도 웃어야죠^^)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3.17 06:36
    No. 6

    어... 3차병원은 방문전에 전화로 미리 상담과 안내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층간이동도 많이 해야하고, 검사도 할게 많고, 준비도 해야하니 이리가라저리가라 하는게 많을 수 밖에 없어놔서.
    그렇다고 병원측에서 환자를 대신해서 모든일을 처리해주기에는 하루 방문 환자수가 너무 많으니까요...

    전화로 상세히 안내받고 필요한것 준비해서 선 예약 후 방문하는게 시간도 아끼고 여러번 갈것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ㅅ;...

    각 과의 간호사보다 전화문의가 정확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7.03.17 12:22
    No. 7

    예, 그렇더군요. 오늘 약속이 잡혀 있어서 가는데 정말인지 믿음도 사실 안갑니다.
    그리고 님의 말이 맞더군요. 미리 전화로 차라리 자세한 상담을 ㅏㄷ고 가는 게 훨씬 수월하다는... 한데 안과 진료가 정말 여러가지 진료를 받습니다. 귀찮을 정도로... 휴우....
    이제 출발합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7.03.17 09:40
    No. 8

    고룡생님, 수술 잘 마치고 쾌차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7.03.17 12:23
    No. 9

    넵! 격려에 힘입어 완치되어야 합니다. 글을 쓰기 위하여!
    그리고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제 병원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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