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군요.
1차 병원에서 모든 진룔르 받았는 데에도 2차 진료소에 가서 소견서
가져오라고 하고 가져가니 진료 약속만 하고... 수술은 언제할지....
겨우 아는 사람을 통하여 내일 오후에 아주대 병원에 가는데....
아마 수술은 내일도 힘들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정말 안 보여서 답답해 미치겠는데.... 종합병원들의 그 권세, 잘 알죠?
고생만 줄창 시키다가... 절차 상 뭐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내일 가봐야 모든 일이 결정날 듯합니다.
하나 수술은 다소 시간이 지연될 듯(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다니기도 불편하여 마치 장님처럼 행동하는데 그걸 앞으로도 이번 달 말까지는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공 확대 물약을 넣어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버스타고 집으로 온다고 휴우.... 아주 죽을 고생을 했는데 내일 다시
아주대까지(버스로 1시간 거리) 죽을 지경입니다.
수술의 부픈 꿈은 물거품이 되고.... 또 기다리의 세월만....
오타가 천지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독수리타법인데... 안 보이니...
이해 바랍니다.
이에 신고합니다!(그래도 웃어야죠.^^)
추신, 다만 글을 못쓰니 그게 더욱 답답하고 분통이 터질 뿐입니다.
절차, 절차... 절차.....(그 놈의 절차(제3차 병원의 횡포)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잘 안보여서 정말......
이제는 수술하고 나서 완치되면 알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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