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레지던트 3년차입니다
(한국 나이로 25세입니다 월반을 해서 좀 빠릅니다)
군 복무를 해야 되는데
군의관으로 가야 되는지
공중보건의로 가야 되는지
제가 군 복무 7년을 하고 예편을 했는데
아들노마에겐 군 복무를 권하고 싶지 않아서요
많은 분들이 계시고 경험도 다른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문의를 들여봤습니다
제가 군 복무를 할 때 하고 많이 다르니 저도 모르겠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문의를 들였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금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레지던트 3년차입니다
(한국 나이로 25세입니다 월반을 해서 좀 빠릅니다)
군 복무를 해야 되는데
군의관으로 가야 되는지
공중보건의로 가야 되는지
제가 군 복무 7년을 하고 예편을 했는데
아들노마에겐 군 복무를 권하고 싶지 않아서요
많은 분들이 계시고 경험도 다른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문의를 들여봤습니다
제가 군 복무를 할 때 하고 많이 다르니 저도 모르겠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문의를 들였습니다
저는 군의관으로 복무했었습니다. 공보의는 장교가 아닙니다. 복무대체인력이며 보건복지부 산하입니다. 그러다보니 훨씬 자유롭고 편합니다. 하지만 군의관도 대부분은 좋습니다. 물론 남수단, 소말리아 파병을 갈수도 있지만 피부과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저는 시설이 좋은 상급 군병원에 있었고, 따라서 야전은 어떤지 잘 모릅니다. 동기들이나 후배들 말 들어보면 해군이 최악, 그 다음이 육군, 공군 순입니다. 하지만 군 종류도 다 랜덤입니다. 정해져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지내시면 됩니다.ㅎㅎ 얼마 안남았네요. 뭐가 됐든 레지던트보다 힘들진 않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금 보건소 가있는 친구 말 들어보거나 의무병으로써 보고들은것에 의하면
보건소 >>>>>> 군대입니다.
근무는 어떻게 정해지는것인지는 모르나 여튼 보건소 발령이 최고입니다. 군대일이 그렇듯 모든건 인맥과 뺑뺑이에 맞기는거겠죠
군의관이 갈 수 있는 최하가 야전 의무대대 예하부대인데 여긴 군의관이 중대장 역할을 하기도 하고 훈련도 같이 받아서(물론 병사나 엔간한 간부보다는 널널하죠) 귀찮은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의무병 입장에선 꿀빠는것이긴 했습니다만...
제가 있던곳이 그랬죠. 군의관도 훈련때 짜증내며 장구류 매고 비록 차타고 몸만 이동한거지만 훈련 따라가고... 물론 군장 싸는거나 밥퍼주는거나 천막 시설 같은 모든 처리는 저희가 했지만 훈련이 늘 그렇듯 훈련장 공기엔 독기가 퍼져있는지 숨만 쉬어도 피로해지니까요 -_-
윗분 말대로라면 해군에서 배타게 되는게 더 안좋겠네요....
근데 뭐... 야전부대 가더라도 대대장 마저 함부로 못대하는게 군의관이니 마음을 놓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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