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뒷목이야!(충격반전)(추가)

얼마전 핸드폰을 바꾸었습니다. ㅠ_ㅠ

어머니 핸드폰이 침수로 고장났고, 새로 사자니 그 위약금이 이십만원이 넘었죠.

이차저차해서 기존요금대비 지출 포함 총 40만원 예상되는 지출을 감행했고, 제가 쓰던 것은 어머니께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이...............................

핸드폰은 멀쩡했고, 그냥 충전기 불량이었다네요.

.................................

해당 대리점 점장이 침수라고 하더니..........

ㅇㅅㅇ

제 돈과 시간과, 무의미하게 지출된 통신비(어머니 핸드폰 고장 후 지금까지 약 보름 소요)

ㅇㅅㅇ

쿨럭...................

X_X

추가

충전기 불량은 해당 대리점 직원의 판단이었다네요.

아까는 너무 충격을 받아 떠올리지 못했는데, 제가 새로 충전기를 보내기도 했는데 충전기를 새로 구입하셨더군요.

집에 2개가 있고, 폰을 보내면서 보낸 1개가 있는데 말이죠!

대리점 직원이 권한 걸로 보이는데.....

핸드폰 대리점 나빠요 ㅠ_ㅠ

[二月]

오늘의 교훈 : 대리점 점장 조심하세요.

[적안왕]

멀리 있어서 상황을 잘 알기 힘들더군요. ㅠㅠ

[[탈퇴계정]]

충전기 불량이라니..아아...ㅠㅠㅠㅠㅠㅠㅠ

[적안왕]

ㅜㅜ 추가에는 새로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탈퇴계정]]

안습 퍼레이드로군요...대리점 직원들은 대부분 그렇죠. 쓸데없는 것도 사라고 하지를 않나, 필름이 없으면 다음주에 입고한다고 해놓고 정작 해놓지를 않고... 어휴ㅠㅠ

[적안왕]

ㅜㅜ 대리점 직원들 나빠요!

[카힌]

눙물이 앞을 가리겠군요.

[적안왕]

여러가지 의미에서 가리고 있습니다. ㅠ_ㅠ

[적안왕]

이 위까지가 본문 내용이 추가 되기 전의 댓글입니다.

[二月]

몇 년 전에 대리점에서 지금 핸드폰 사는데
색상 나열 후에 고르라고 해서 검은색 골랐는데
다른 색상이 더 핫하다고 오렌지 색상 권하더라구요.
그래도 전에 쓰던 핸드폰도 검은색이고 전전에 쓰던 핸드폰도 검은색이고, 평소 검은색 아니면 흰 색만 좋아해서 흰 색 없으니 검은색 한다고 했는데 또 다시 오렌지 색상을 계속 권하더라구요.
결국엔 제 핸드폰이 오렌지 색입니다. 저 오렌지 안 좋아하는데 왜 그랬나 싶어요.
역시 말빨 고단수...ㅠㅠ

[적안왕]

어느 사이엔가 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죠!

[CS보니]

어머나..충전기만 바꾸면 될걸
멀쩡한 핸드폰을 침수로 못쓰는 폰으로 만들다니.....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적안왕님~

[적안왕]

추가내용까지 포함하면 사실 충전기 문제가 아니었다가 됩니다.
1차 충격은 충전기 문제인 줄 알고 그런 거고, 2차 충격은 불필요한 충전기를 판매해서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