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7.01.01 02:58
조회
1,566
스포츠 소설을 한번 써볼까 하는데, 두 가지 종목중에서 고민 중이거든요. 둘다 투기류고요.

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싸우는 묘사 위주로 준비중인데, 정보조사차 네이버 검색하다보니 스포츠 소설에서 경기묘사가 길면 사람들이 꺼려한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 그런가요?

그럼 경기묘사는 최소한으로 하고 이런저런 사건들을 배치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Comment ' 3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1.01 03:24
    No. 1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그러니까 종목을 말씀 안하셨으니 확언은 어렵습니다만, 대중적인 스포츠물은 끽해봐야 축구, 야구. 그런데 이게 또 사실 레파토리가 똑같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전술, 작전, 반전에 반전 등등의 이야기를 아무리 한다 해도 텍스트로 와닿는 순간의 감정변화는 실사보다 확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정말 대단히 잘 구성한 글이 아닌다음에야 이내용이 그내용같고, 별 의미 못느끼겠고.. 그렇게 되는거죠 뭐.

    그래서 사실 스포츠라고 쓰고 드라마라 읽는게 맘이 편합니다.

    스포츠경기를 보면서 흥분하고 즐기는건 그런일이 실제로 벌어지는걸 눈 앞에서 보기 때문인데, 텍스트는 그냥 그럴 법 한 이야기를 하는것이니만큼 감동의 차이가 크거든요.

    그러다보니 경기위주보다는 수집, 성장, 주변잡기 등을 더 많이 다루곤 하더군요.

    사실 매 경기내용이 재미있으려면 한 편마다 그 스토리를 다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다 재미있을 수 있으려면 얼마나 조사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또 잘 써야 하는지 상상만해도 대단하네요.



    기승전잘. 잘 쓰면 됩니다만...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01 13:11
    No.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공감은 왜 누른 걸까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7.01.01 22:26
    No. 3

    경기는 길면 재미없어요 반복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됨
    그래도 적당히는 해야되니 인기 있는 스포츠물 정도로만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562 강호정담 게시판 글 정말 오래 살아있네요 +5 Lv.7 엘시안 17.01.11 1,373
233561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 +3 Lv.96 tribune 17.01.11 1,703
233560 선작이 점점 줄더니.. 10개까지 줄었네요. +1 Lv.63 올렘 17.01.11 1,731
233559 연애가 없는 소설이 좋네요. +11 Lv.74 타임타임 17.01.11 1,690
233558 소설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5 Lv.99 옳은말 17.01.11 1,291
233557 국가중심 축구의 시대가 가고 클럽중심 축구의 시대가 오... +4 Lv.99 이통천 17.01.11 1,253
233556 아마도 마지막 키보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_ㅠ +21 Personacon 가디록™ 17.01.11 1,431
233555 소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Lv.67 흑자생존 17.01.10 1,262
233554 개벽 - 무한 생존 경쟁 시대 Lv.25 강치피쉬 17.01.10 1,343
233553 너의 이름은. +12 Lv.88 드토리 17.01.10 1,411
233552 트렌드에 따르지 않으면 정말 안팔리나 보군요. +8 Lv.6 무자호 17.01.10 1,628
233551 어... 우지호 작가님의 다른 필명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10 Lv.25 술그만먹여 17.01.10 1,930
233550 배움의 어머니라는 소설을 아시나요? +2 Lv.87 라그나로 17.01.09 2,412
233549 현판 잘쓰는는 작가님 누구 떠오르시나요? +10 Personacon 플라워 17.01.09 1,767
233548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통해 보는 소설 트렌드 Lv.14 [탈퇴계정] 17.01.09 1,547
233547 여러분의 취향은 어느 감독??? +12 Lv.99 狂天流花 17.01.09 1,338
233546 소설 읽다보니 +6 Lv.38 환판 17.01.09 1,588
233545 파워 야근 +14 Personacon 적안왕 17.01.09 1,480
233544 컴퓨터 부속품 사려고 하는데요 +5 Lv.90 천풍해 17.01.09 1,360
233543 관람 예정 영화 3편 +4 Lv.60 카힌 17.01.09 1,276
233542 장르소설의 본질이 대리만족일까요? +9 Lv.25 술그만먹여 17.01.09 1,854
233541 [누설X]'너의 이름은'을 보고 왔습니다. +9 Lv.10 아저씨냄새 17.01.09 1,432
233540 작은 의견차이 +9 Lv.33 산중기인 17.01.09 1,337
233539 인공지능에 많은 제한을 두지 않는 설정도 좋아 보입니다. +5 Lv.60 카힌 17.01.09 1,218
233538 회귀, 환생, 특수능력 없으면 판타지가 아닐까요? +9 Lv.42 산하련 17.01.09 1,541
233537 너의 이름은 예매했습니다. +18 Personacon 적안왕 17.01.09 1,161
233536 독점 연재하면 저작권이 어떻게 되는 거죠 +5 Lv.6 무자호 17.01.09 2,095
233535 판소 쓸때 설정을 어디까지 밝히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3 Lv.20 Highsis 17.01.09 1,193
233534 너의 이름은 돌풍이네요. +11 Lv.34 바람의책 17.01.09 1,340
233533 대부분의 레이드물에서 +3 Lv.46 jfdskfds.. 17.01.09 1,39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