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하니까 작가님들 열심히 쓰시는게 느껴질 정도네요. 특히 특정 작품으로 크게 성공했던(제 기준) 분들의 이후 작품이 저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아서 안 읽었었는데, 언급은 안하겠으나 두 분 작가의 이번 작품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제가 모르고 있던 동안 많이 성장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외에도 처음 보는 작가분들의 작품과 기존에 읽던 유료작까지, 세어보니 지금 따라가는 작품이 13개네요..!
정말 읽을 글 없어서 다른 사이트 기웃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한 동안 문피아만 들어올 것 같아요. 문피아가 공모전을 더 자주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아카데미는 솔직히 일반독자인 저에겐 크게 와닿진 않았고, 이번 공모전이 느낌이 확 오는 느낌이에요.
직접 문의 남기긴 그렇고 해서, 사실 문피아에 바라는 점 두 가지만 적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공모전 활성화, 순위 시스템 개편. 이 두 가지만 해결해주시면 문피아가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의 요람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문피아 운영진님들 글 읽으시면 부탁 좀 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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