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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Miet
작성
22.06.20 20:26
조회
499

내가 예전에 쓴 글 중에 연중이지만 소설의 탄탄함은 내가 거의 원픽으로 뽑는 소설로 후루바 작가님의 “애독자의 복선 회수 일지”를 꼽는다고 했음.


거진 1년을 잠수 타고 최근 완결 됐는데.


반응이랑 후기 보여드림.




1. 잠수 연중한 회차 댓글창

3.png

2.png

1.png


유료 475화의 댓글창임.

전부 다 가져오진 않았지만 대충 이럼.

님들이 보는 댓글창이랑 좀 많이 다르지 않음?


이 작가가 필명을 바꿔서 온 작가가 아니면 이 작품이 문피아 첫 작임.

걍 필력이 좋으면 독자들이 관대해짐.


이 악물고 무조건 독자들이 개판친다 이러는데.

댓글보면 최신 것도 있음.




2. 이건 완결 작가 후기

4.png




3. 이건 완결화 댓글창

5.png




4. 이건 유료화 당시 결재율

7.png


참고로 이 작품은 내 기준에서 수작이었음.

결제율도 내가 예상한 만큼 나왔었고(나중에 따라 붙은 사람 제외 결제율 7천).

후반에 용신 파트 들어가면서 포텐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설정의 탄탄함과 복선 깔고 회수하는 건 아직도 한 손에 꼽을 정도임.



작가가 좋은 글을 쓰면 좋은 독자가 붙는 거임.

독자 중에도 난독증이나 사이다패스 같은 모지리들이 있음.

그들은 댓글에 지들이 이해 못 한거 가지고 헛소리를 주절대는데.

좋은 글이면 독자들이 나서서 알아서 까줌.

님들이 그런 경험을 할 정도로 좋은 글을 못 쓰니까, 써본 적 없으니까.

다 독자탓 하는 거임.



이렇게 팩트를 가지고 와도 인정하기 싫으면 평생 인정하지 마셈.


Comment ' 11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22.06.20 20:47
    No. 1

    ㅇㅇ...세계관 잘짜고 개연성 신경쓰면서 필력좋은 작가한테는 개짓거리 하는독자 거의 안붙음

    거저먹으려고하는 작가들이 욕먹는거지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23 별랑(別狼)
    작성일
    22.06.20 21:04
    No. 2

    일단 여기서 작가가 연중치는 걸로 두둔하는 놈들은 그냥 개무시하세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거임
    유료로 돈은 벌고 싶은데, 지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뷔페' 같은 사고방식임 저건 어떤 정당화를 하더라도 잘못됬단 걸 뒤집을 수가 없어요.

    막, 작가가 암 말기라던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찬성: 5 | 반대: 11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22.06.20 22:50
    No. 3

    제가 아직도 기다리는 소설이 잇습니다.
    제가 부자라면.. 그 작가 월급 몇백씩이라도 줘서라도..
    소설 완결내게 하고싶을 뿐입니다..
    또한 소설내에 댓글도 확실히 틀리죠.
    양판이라 보기는 어렵고 확실히 다른 소설인데다가
    세계관도 독특하고
    작가가 스스로 밝혔듯이 먹고 살 직업이 그리 안 좋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한다고 바쁘다보니 소설 쓸 시간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이런 분들이 연중하는건 이해 됩니다.
    본업이 아니라서 그런거니깐요

    본업이 작가라고 하면서 연중하는건.
    어디가서 작가라 하지 마세요
    욕 쳐 먹어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8 재즈소울
    작성일
    22.06.20 22:52
    No. 4

    아직 본문의 예시된 수준만큼 좋은 작품을 쓴적이 없지만, 잘쓰면 욕도 덜 먹는다는 건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런 작품 못 쓴 저도 여러 차례 경험해봤으니까요. 잘쓰든 못쓰든 완결하면 박수쳐주시는 분들도 많고.

    다만 다 맞아떨어지는 말은 아니고 아무리 잘나가고 잘 쓴 작품도 1화부터 무료화에는 악플들이 많아요. 이건 경험한 게 아니라 다른 작품들 읽다보면 아는 건데, 당장 무료베스트 20위 권에 있는 거 아무거나 집어서 보면 댓글에 욕이 안쓰인 걸 찾는 게 더 어려울 겁니다.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20 멧산
    작성일
    22.06.20 23:00
    No. 5

    내가 예전에 쓴 글 중에 연중.....

    >내가 예전에 읽은 글 중에 연중....
    이렇게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몇몇 문장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1 후레게
    작성일
    22.06.21 05:20
    No. 6

    연중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연재 비축분량이 있어야만 하죠
    그렇지 않다고 하면
    아무리 필력이 뛰어나도
    한 두 번 펑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건 연중하는 것을 두둔하는 것도 아니고
    연중하는 작가들을 두둔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현실적으로
    비축분량 부족은 연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물론 비축분량을 충분히 쌓기 위해선
    작가가 스스로 부지런히 집필활동을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2.06.21 06:20
    No. 7

    잘쓰는 작가한테도 이상한 독자들은 들러붙겠지만 이상한 독자ㅡ정상 독자 비율이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성향에 따라 사이다패스나 꼰들이나 멍청한 인간들 유독 잘 달라붙는 작품들이 있는 듯..

    근데 혹시 결재>결제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
    작가들에게 고하는 글이라서 오타가 유독 거슬리는데 지난 번부터 결재라고 쓰시길래...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2.06.21 06:45
    No. 8

    이 글과는 좀 관점이 다른데 자기가 욕먹을 만한 행동을 해놓고 걍 독자 수준 탓 하는 작가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 그거랑도 별개로 괜찮은 작품은 그런 작품 쓰려면 골이 터지겠지 하고 훨씬 유하게 반응하게 되고요..
    이 글에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좀 더 정제해서 도전하면 독자한테 확실히 욕을 좀 덜 먹기는 할 듯..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2 rl******..
    작성일
    22.06.21 07:18
    No. 9

    좋은 독자가 어딨나 100원따리 주제에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76 유동닉ㅇㅇ
    작성일
    22.06.21 14:37
    No. 10

    피아조아 돌아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JohandAr..
    작성일
    22.06.22 14:39
    No. 11

    맞음 어느 정도 맞는 말임… 글이 훌륭하면 독자는 관대해지기 마련임. 그걸 이용해 먹는 작가놈도 있긴 하고 하지만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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