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고 예전부터 했던건데
문피아는 예전 비디오방, 대여점에서 책빌려 보던시절부터
지금까지 시장 규모만 커졌지 뭐 스스로 바꿔나간게 하나도없는거같아요
오죽하면 시장선점도 꾸준한 독자층도 우위에있던 시절에
카X오나 네X버같은 대형플래폼 들어온다고 부랴부랴 리뉴얼같은거 진행해도
파이는 쪼개지고 팬층은 뺏기고 지분은 지분대로 털리고...
물론 거대자본에 초개같은 탑하나라지만
애초에 장르소설이라는 분야가 어쩌다가 시간때우는 소비자를 제외하고
다소 매니악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만화나 소설이나 규모면으로 보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서브컬쳐 범주라고 봅니다
그럼 결국 중요한건 뭐겠어요? 우물 쳐다보고 우물 퍼먹는 마을사람이지...
그런면에서 문피아는 이런 고객관리라고 할까 맞춤서비스라고 할까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의지가 없어보여요
저는 솔직히 요즘 문피아에 유료결제 하려고 골드충전 누를 때 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돈 딴데서 결제하면 마일리지니 한편 무료이용권이니 잡다하고 쓸대없는거라도
무의식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주는데
문피아는 그런게 전무합니다. 그냥 손해본다는 생각만 자꾸..
그리고 가끔하는 추가충전 이벤트같은게 아니면
이벤트를 하고있어도 당최 무슨 이벤트를 하는지 하고는 있는건지
정작 내가 보고 결제하는 작품에는 해당사항이 없는데..
이런 이용자가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에 대해 아직도 뭔가 잘 모르는거같아요
그냥 문득 휴대폰 결제할까 말까 생각하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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