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하나의 오디션이 시작 된 것 같더군요.
지금 시점에서 유일하게 믿고보는 뉴스인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고, 그것을 진행자도
충분히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출연하는 정치권 인사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게 눈에 보입니다.
진행자의 질문 하나하나에 출연자의 답변 하나하나에
수많은 시청자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지요.
어제는 마치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날선 질문들을 하더군요.
문재인씨의 애매한 대답에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보는 내내 씁쓸했습니다.
이제 그만 당신네 정치인들이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니냐는 말을, 함축적인 의미로
표정과 말투에 담아 전하고 있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하여튼 다음 인터뷰가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그 어떤 오디션 보다 흥미진진하고, 설레고,
또한 우리 삶과 맞닿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오디션의 승자는 조기대선의 결과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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