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
05.09.12 20:05
조회
322

제가 며칠후에 한국사에 관한 발표가 있습니다.

몇몇가지를 조사를 해놓았지만 제 입장에서만 쓰여져서 조금 내용이 편협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극우적인 발언이나 좌파적인 발언도 좋습니다.  다만 그 이유를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1. 해방의 의미( 왜 3.8선??)

2. 미군정의 특성( 득이냐? 실이냐?)

음 부정적인 내용도 좋고 긍적적인쪽도 좋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좀 들려주세요!  ^^


Comment ' 7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9.12 21:18
    No. 1

    3.8선에 대한게... 교양과목으로 신청한 세계사시간에 얼마전에
    들은걸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2차세계 대전이후로 세계의 중심이
    유렵대륙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죠 그때 루즈벨트가 같이 세계를 나눠 먹기 위한 파트너를 찾는대 그게 소련이죠 그래서 미국과 소련이 별다른 분쟁없이 우리나라를 3.8선이라는 경계로 사이좋게 땅을 나눠서 통치하죠.

    기억나는대로 대충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9.12 21:24
    No. 2

    종속개발.. 좋은건지 나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9.12 21:28
    No. 3

    미군정이 들어 온건 우리나라에 7대 3 정도로 득과 실이 나뉜다고 봅니다. 친일파 문제나 분단 , 독재정권 옹호등의 과실이 미국에게 있지만 최소한 자본주의 사회가 사람이 굶어 죽어가는 북한 공산주의 사회 보다는 나았다는 것은 현재의 상황이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득이 5는 넘겠죠.

    어차피 당시 상황이 지역구조가 자립이란건 거의 불가능한 것이였고 다른 나라가 들어 왔어도 지금보다 나았을 것 이라는 예상도 별로 안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5.09.12 21:36
    No. 4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 선뜻 대답하긴 뭐하고...

    신주대검협님은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해방 분단사에 관해서는 가장 무난한게 [해방전후사의 인식6, 박명림외, 1989]이고, 커밍스의 한국현대사도 있고, 강준만 교수의 저서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신복룡 교수의 한국분단사 연구, 2001를 추천하고 싶은데..
    전상인 교수의 고개숙인 수정주의도 있고...강정구씨의 논문을 구해서 읽는 수도 있죠.^^

    위의 것들 중에 브루스 커밍스와 박명림 교수의 저서(최근 저서는 아닙니다.)는 각각 수정주의, 좌편향에 속하고,
    강준만 교수는 민족주의, 신복룡교수와 전상인 교수는 각각 중도우파, 재수정주의(수정주의의 극복)에 속합니다.
    또 38선형성과 분단의 국제적 원인에 관해서는 김영호 교수의 [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과정, 2000]이 신전통주의-냉전주의(수정주의 반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해방전후사의 재인식(푸른역사)]이 [해방전후사의 인식]의 좌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출간되었구요.

    보통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미군정과 38선에 관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글들은 대부분 [해방전후사의 인식, 한길사, 1989]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장 권위있는 저서에 속하고 좌편향이라, 미군정에 대해서는 극히 비판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죠. 하지만 상당히 오래된 저서라 부정확한 점도 많고 그에 대해 최근 여러가지 반론이 제기되고 있죠.

    하여튼 이런 연구 중에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를 골라 발표하면 가장 괜찮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한길사, 1989]를 베이스로 삼아서, 이에 대한 비판을 통해 균형잡인 관점을 가지면 대체로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9.12 21:44
    No. 5

    네이버였다면 서비님을 배스트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일
    05.09.13 11:57
    No. 6

    전후세계사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9.13 12:01
    No. 7

    리플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850 매봉옥님의 글 +11 Lv.1 쿤산 05.09.13 385
37849 책방에 갔더니 살수 라는 책이 있더군요. +10 Lv.99 도스 05.09.13 293
37848 퍼온글입니다. +2 Lv.94 개암나무 05.09.13 243
37847 퍼온글 투표글입니다 +5 Lv.94 개암나무 05.09.13 272
37846 [펌] 네이버 황당질문 +10 Lv.18 건곤무쌍 05.09.13 503
37845 CNPS 9500 질러버렸습니다~ 하나 남네... +6 Lv.1 [탈퇴계정] 05.09.13 286
37844 한국 가요 추천받을께요 최신거로!!!꼭 최신꺼만!!! +7 Lv.1 孤木山 05.09.13 275
37843 그냥 또 울컥해서 +4 Lv.67 신기淚 05.09.13 275
37842 출판사정에 의해 출간되지 못하는 소설의 돌파구(?) +3 Lv.8 비오는언덕 05.09.13 438
37841 이영표 프리미어리그 데뷔젼 하이라이트 +8 랜디로즈 05.09.13 446
37840 이거 참.. .물 먹는거에 관한 건데요.. +19 Lv.1 기학 05.09.12 457
37839 질문]윈도우xp 다시 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4 Lv.90 불멸유령 05.09.12 183
37838 카트 컴 고수님.. +1 Lv.1 우체국제비 05.09.12 198
» (질문) 한국사에서 해방의 의미와 미군정의 역활... ^^ +7 Lv.84 신주대검협 05.09.12 323
37836 한 마디로 나누는 다양한 대화.... +10 Lv.18 건곤무쌍 05.09.12 365
37835 삼성 세계최초 16기가 낸드플레시메모리 개발........ +13 Lv.84 신주대검협 05.09.12 583
37834 외국음악좀 추천해주세요!! +3 Lv.64 友酒 05.09.12 135
37833 판타지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2 Lv.1 神색황魔 05.09.12 199
37832 제발 멋진 아이디좀 가르쳐주세요 +19 Lv.1 설.초.백 05.09.12 307
37831 무서운 바퀴;; +19 Lv.28 사나운아침 05.09.12 449
37830 여러분 !! 이번주 금요일날 지르세요!! +5 Lv.1 아이리어 05.09.12 331
37829 이런 난감한 일이 ;;; +5 혈영 05.09.12 231
37828 `아들친구 구하고 숨져' 안타까운 죽음 +4 Lv.39 파천러브 05.09.12 280
37827 사신넷이라는 홈페이지 어떻게 된건지 아시는분?? +1 Lv.16 Yeo 05.09.12 280
37826 정치외교과나 국제관계과 ;; +6 나무살려 05.09.12 212
37825 유수행은 그렇고 강호기행록은 언제? +4 Lv.55 하얀조약돌 05.09.12 342
37824 [죽기 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락앨범]35.X-Japan +10 랜디로즈 05.09.12 441
37823 눈마새, 피마새 다음은..? +9 Lv.72 流柳 05.09.11 624
37822 저 기억나시는 분 있으실까나?하하^^ +10 Lv.37 주신검성 05.09.11 244
37821 모기에서 악플 사건이..(?) +4 소울[疎鬱] 05.09.11 63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