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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
05.08.10 03:30
조회
452

맞습니다. 그래서 법과 제도가 필요하죠. 전 차이와 차별이 있으면 차이는 인정하고 차별은 시정해야 한다고 했죠. 전 군대를 여자들이 가야한다는 것 말고도 그 외에 것도(여성의 차별 문제) 적은 걸로 아는데 너무 하시네요. ^-^ 우리 나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많다고도 적고 했느데 말이죠. ㅠ,.ㅜ

사실 제가 여성부를 욕한 이유도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업적도 별달리 없고 삽질을 한다 이거지요. 여성부의 업적이라고는 딸랑.. 호주제 폐지. 모성보호법. 더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 6천억을 받아가서.. 여성부가 생긴지 얼만데 그 동안 얼마의 돈이 들어갔는데 달랑 호주제 폐지하고, 여직원 단어나 없애고. 자잘한.. 그리고 그 외의 욕 먹을 짓들. 자잘해도 꾸준히 업적을 쌓고 했으면 좋았으련만 실수를 해버렸죠. 그리고 그 외에도 남자들은 은근히 그런데 불만을 가지고 있어요. 성희롱이라던가 성폭력 문제의 경우 여성이 피해 당한 경우에만 법이 있고, 남자는 없으며. 주병진이 대표적인 예로 피해를 봤습니다. 아시죠?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말 해서 돈 좀 뜯어 먹어볼까 한 사건.. 남자들은 농담씩이로 이걸 말하는데 사실 이게 뼈 있는 농담이죠. 사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는 단체가 있다면 싫어하게 마련이죠 사람이니까요. 가뜩이나 아무리 남편에게 맞았다지만 아내가 남편을 깔로 찔러 죽였는데 잘 했다고 억대로 돈을 처바르면서 주면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그리고 생리 휴가만 해도 외국에 비해서 수배는 많이 주고 있습니다. 군대 문제만 하더라도 여자는 군대 가면 안 된다고 하고, 남자는 15년 군대에 썩게 해야 한다는 망발을 하며, 능력 없는 놈들이나 군대간다면서 대다수의 남성을 비하하고(사장 아들들고 가는 사람은 갑니다.) 여성 군대 문제만 오면 바르르 떨면서 여성 장교에 관해서는 관대하죠. 오히려 늘리라고 말이에요. 이것 외에도 많았는데 다 까먹었어요. 죄송합니다.

(여성부가 다 했다는게 아니라 이 모든 비난의 화살은 여성부로 향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본놈 싫어도 막상 만나면 잘 해주고, 친해지면 싫지 않듯이.. 그래도 일본이라는 나라 욕하듯이 똑같은 경웁니다. 여자들한테 뭐라 안 그래도 여성부 욕하지요. 여자들은 어떻네 하고.. 남자들만 그런거 아니겠죠? 왜, 여자들도 남자들 욕할 곳 아니예요. ㅋㅋ )

그리고 유럽의 문제 같은 경우는 여성들이 결혼을 안 해주는게 아니라 남성들이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한 때 여성 패니니즘이 불어닥치기 시작했고, 여성들은 많은 요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의견들이 받아들여져서 여성들에게 유리한 법들이 제정되었지요. 그 일례로 결혼에 관한 것인데요.. 이혼을 할 경우 남자 같은 경우는 자세히 기억 안 나나 재산이라는 재산은 다 빼앗긴다음에 자녀양육비라는 명목으로 월급의 절반인가 절반이상 빼앗겨서 완전 거지꼴을 못 면하는 법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이것때문에 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하게 되었죠.

정부에선 결혼을 기피하자 사실혼 관계를 5년 이상인가 유지하면 혼인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하자 남자들은 그 시기가 거진 다 찰 시기가 되면 해어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여성에게 남성이 프로포즈하면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흘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안 그래도 여성 문제에 대해 쓰고 싶었는데.. 한 페이지 게시판에 제 글이 3개 여서 못 쓰고 있었는데 올라와 버렸네요.

사실 기사를 다 옮기려다가 제가 직접치는 것이기 때문에 옮기지는 못하겠고..

요약만 할께요.

우리 나라는 유교 문화권이라서 고려시기까지만 해도 문제 없던 것이 조선시대 후반으로 갈 수록 남성 중심으로 이동하다보니 이게 문제가 된 시발점이 된 거죠.

조선 시대 후기 정치, 경제 등 모든 방면에 있어 남성이 주도권을 잡다가 자유 민주주의 체제/ 자본주의 체제 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개편도 없이 과거처럼 남성들이 경제, 정치 등을 모두 가져가버립니다.

(이게 남여 평등 문제의 원인이죠. 옷은 갈아입었는데 대갈통은 그대로란 말입니다. 사고 방식이. -ㅅ-; 이건 시골 촌놈이 도시와서 사는 겪이 되어버렸죠. 이러한 문제를 계속 떠안는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남성들도 여성들을 인정해야지요. 사실 한 때 꿈이 돈 벌어오는 아내 믿에서 살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잇~힝)

사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은 여성에 대한 성 차별은 잘 모르고 군대 문제만 꺼내니 여자들이 열 받는 것은 인지상정이지요. 하지만 여성분들도 너무 감정적으로 막말하면서 대응하시지 마시길 빌어요. 현휘형님 말처럼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똑똑하니까 남성들처럼 감정으로 맞대응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서로 쌍욕이 오가죠. (우리 나라가 한심하긴 해요. 나이 40줄 먹어서도 정치만 나왔다 하면 싸움질 해대니)

경제적 성차별을 예로 들어봅시다.

우리나라는 oecd가맹국중 여성학력 수준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oecd 여성 경제인구 비율이 67%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기준에도

못 미치는 60%입니다. 이는 중국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2001년 기준)은 53%에 그쳐 G7국가의 평균 71%와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민간 부문에서 차지하는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41.5%인 데 반해 임원급 관리직의 여성 비율은 4.9%였고, 한국 100대 기업 중 80개 기업에서는 임원급 여성의 비율이 2% 정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죠?

여러분 상담전화하고, 마트에서 물건 살 때 찍어주는 사람은 누굽니까? 다 여자 입니다. 남자가 찍어주고 전화 상담하는 것 봤어요? 이것은 남성중심 경제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남성분들은 알지도 못하는 세에 여성들을 차별하고 있었던 겁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고학력에다가 똑똑하고 잘 배웠습니다. 그런 아까운 인재들이 전화상담 따위나 하고 삑삑이나 찍어주고 있습니다. 그 정도는 중졸 초졸이면 다 하겠습니다. 괜한 국가 돈만 날리는 셈이지요. 가르쳐서 뭐 합니까 써먹어야지요. 여자들이 집안 일 하느니 일하는게 국가에 100배 도움 되리라 봅니다 저는.. 가뜩이나 인구도 적은데 경제활동인구 늘리려면 이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경쟁없는 사회는 도태지요. 여성도 능력있으면 일 해야 합니다.

사회적인것은.. 흐음 패스 잘 모르니까.

정치적인 것으로는 남성 중심의 정치 풍토와 야합, 정경유착등이 있지요.

외국의 선례 같은 경우 많은 여성 의원들이 뽑힘으로 인해 그러한 부패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시급하죠 부패... 아.. 몇 프로인지 까먹었어요. 외국의 여성 의원과 우리 나라의 여성의원 프로요.. 이건 패스.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우리 나라 여성의원 수가 얼마나 적은지는.

문화적 측면에서는 남성은 관찰자 주체이고 여성은 도구 노리개 입니다.

뭐, 소수 반대 측면이 있지면 지금까지의 문화적 시각은 그래왔습니다. 광고 보세요 여자가 다리 쫙 벌리면 타이어가 지나가지 않나.. 모두 여성을 상대로 섹쉬한 광고들 일색.. 애로비디오만 봐도 여자는 쭉쭉 빵빵 남자는못생기고.. 뭐, 애로의 90%이상이 남성이 본다는 관점에서 그렇게 만든다고 하죠.

오락 프로그램만 봐도 그래요 남자들은 나대고 여자들은 조신히 있죠.

남자학교의 급훈은 진취로 가득하고 여자 학교는 조신등의 급훈이 많습니다. 여성들을 우리 문화와 사회가 수동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증거죠. 그래 놓고 남자들은 말합니다. 여자들은 저래서 문제야!

-우리나라가 고위 행정관리직의 여성비율이 조사대상 70개국 중 63위에 머문 것 아십니까?

뭐, 이와 관련하여 여성 전용 선거구제를 실시하자고 했었는데.. 이건 좀 햇갈리는 문제라 안 올렸습니다.

물론 차별이 있으면 제도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이 제도를 실시하자고 한나라당에서 말했는데 안 됐죠 결론은..

생각해보세요. 스무곳 이상의 선거구 지역을 여성만 입후보 하게 만들면 오히려 역차별이 되는 거잖아요. -ㅅ-; 이게 논란이 되서 결론은 안 됐습니다.

-남여 평등을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둘째로 교육 홍보 의식변화.

우리 나라는 법적으로는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 홍보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아도 의외로 잘 안 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가정의 가사 노동분담이라던가 이런거요. 가사 하면 여성의 일로 생각하잖아요.

이거 통계 조사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 주부나 남편이 돈 벌어다주는 주부나 별 차이 없이 여성들이 대부분 가사 노동을 전담하더라고요.

직장이나 학교 가정에서 이런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하겠죠.

그리고 여성 스스로 권리 찾기에 노력해야 할 테고요. 왜 학생들이 잘 하는 짓이잖아요 .. 뭐만하면 나도 이제 컷다고!

그리고 자기가 불리하면 난 학생이고 아직 어린애잖아!

여자들도 그런씩으로 하지말고 스스로 노력해야지요. 무슨 일이 있으면 남자가 그것도 못하냐 쳇.. 하고 자존심 긁고, 난 여자니까 이 소리 하지 말고요.

-사실 여성분들도 인정합니다. 차문제.. 사고 일으킬 짓 여자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우리 차이는 인정하고 차별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공간인지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결과는 당연한 결과인

셈이지요. 우리 다음부터 차 때문에 싸움나면 "여자가 집에서 밥이나하지/애나 보지"(차별) 하지말고 욕하려면 "당신 차 모는 법 제대로 배운긴 한 거야?!" 씩으로

  욕하세요.

  이거 보니까 또 군대 문제 생각나네요. 남성들은 몸이 튼실하니까 군대가고

  여자는 약하니까 안 가고. 그런씩으로 따지면 여자들은 이런 공간인지 능력이

  떨어지니까 차 몰지 말고.. 남자는 몰고. 이게 이 말이 되네요. ^^ 여성분들

  이게 이 말입니다.

  난 여자니까 하고 발 빼지 말고 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가 나서야 하지

  요. 외국에서는 초반에 여성의 권리만을 찾으려고 하다가 최근에는 여성도 의무 를 하고 대가를 받겠다고 오히려 국회에 여성들도 군대에 가게 해달라고 청원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우리도 이런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으니까 니네 군대 가는거랑 쎔쎔이다 이 말하고 싶으시겠죠? 위에서 언급한대로 여자들은.. 집에가서 애나보는 존재들이라고 자신들이 인식합니다. 시어머니 시어머니.. 남자들은 일 할 때 자신은 밀려나는 거죠. 사회적 차별에 의해서 여성들은 그런 피해 의식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겁니다. 차별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감정적으로 상대방 속 긁어서야 되겠습니까?

군대 문제가 차별이니 여자들도 다른 방식으로든 그 의무를 짊어져야 하고..

사회적 차별 문제는 그 대로 제도적 개선과 교육 그리고 여성 스스로 올바른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서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하지 맙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08.10 03:48
    No. 1

    동의할만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대체적으로 동의을 표하고 싶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여성부 예산 6000억원에 대해서 말하시는데..
    과연 이분들중에 이 예산의 활용처에 대해서 직접 여성부사이트에 가서 어디 어디 사용하는지 확인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물론, 흑성안님을 언급하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2005년 여성부 예산이 6424억원이지만...실제 2005년에 갑자기 늘어난 예산의 목적은 보육예산으로 6077억원을 편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보육예산은 2004년까지는 복지부예산이었지만..이게 여성부로 이관되었죠. 물론, 이 예산의 이관에 대해서는 또 다른 논란거리이긴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예산의 경우..그러니까 이 보육예산을 빼면 대충 나옵니다.

    결국, 여성부 예산이 6000억이 넘고 ..그 많은 예산을 사용하면서 무슨 삽질을 많이 하느냐고 하시지만..정확하게는 예산이 많은것은 아니고 삽질과 예산과는 별 상관이 없죠.

    삽질은 삽질.. 예산은 예산일뿐이죠. 개인적으로 여성부의 삽질은 예술의 경지을 넘었다고 봅니다. 오바의 수준은 이미 일이년전에 극복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8.10 04:06
    No. 2

    그 6천억중.절반만때어도...군대간 사람들.....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탠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08.10 04:09
    No. 3

    과거 고무림 토론방에서 여성문제로 다른분들고 토론한적이 있고...또, 이런 문제는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서로간의 본성에서 벗어나 감정을 배제한 상태에서 접근하느냐 하는 점에 핵심입니다.

    분명하게 현 여성부와 전투페미들의 주장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의 적은 남자가 아닌 바로 그들이라고 말한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여동생,누나 그리고 어머님들이 느끼는 남녀차별과 여성부와 전투페미가 주장하는 남녀차별과는 심각한 괴리감이 있고..그것을 좁히지 못하고 있죠.

    하나 더 추가하자면..각자의 경험에(이런 사회문제는 각자가 느꼈던 경험이 선 지식이 됩니다)의해서 많이 결정된다는것입니다.

    뭐, 이미 과거 토론방에서 다른분들과 이 문제을 토론하면서 거리감을 좁히지 못햇고..다른 사이트에서 여성들과도 거리감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에 힘들더군요. 뭐, 이제는 그러러니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8.10 04:12
    No. 4

    보육 관련이 당연히 복지부 것이여야 할텐데... 여성부로 왜 간 겁니까?
    보육이 여자 문제라서? 자신들이 자신들을 옭아 매는군요.
    여성분의 취지는 사회적 차별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이룬다는 것인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ㅅ-;
    /
    진짜 전 군대 안 갔지만 형이 군대에 가 있는데.. 형이 힘들다고 할 때마다 저희 어머님... 그 날은 속이 아프고 걱정이 되서 잠도 못 주무십니다. 가뜩이나 신경 예민하신데.. 여자들 자기 여동생이나 엄마 문제 걸고 넘어진다면 미래에 자신이 아들을 낳고 오빠, 남동생이나 아버지 생각은 왜 안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08.10 04:15
    No. 5

    제가 언급했듯이 보육예산이 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이관된것은 분명 논란거리가 됩니다. 저 역시..이 이관예산에 대해서는 여성부의 삽질로 보고 있습니다. 뭐, 간단하게 보면 되실듯..

    여성부 입장에서는 보육예산의 경우 여성부에서 관장하는게 더 맞는다고 하고..복지부쪽에서는 유아/어린이들의 보육예산은 복지부쪽에서 맞는게 더 현명하다고 할테고..싸우다가 여성부로 가져 갔겠지요.
    개인적으로 이 보육예산의 경우는 여성부보다는 복지부쪽이 더 맞는다고 봅니다.

    2/ 예산이 6천억이 조금 넘는것중에 6천억이 보육예산입니다. 이건 이미 과거 복지부에 있을때부터 있었던 예산이었고..이관된 예산입니다.(아..그때는 아마 4천억이었을겁니다) 따라서 여성부 6천억과 장병들 여름보내는것과는 관련이 전혀 없죠. 그건 국방비에서 각출할 문제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08.10 04:21
    No. 6

    문제는 현재의 경우 여성부와 전투페미가 말한는 차별 말고(이들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헛소리이니까) ...일반적인 여성들의 경우 차별이 없다고 느끼신다면..이 토론을 할 이유가 없죠.

    일반적인 여성들의 경우 차별이 없다고 만약, 남자가 느낀다면.. 더이상 이 문제는 언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차별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조금은 차별이 없어지는 방향으로 고쳐가는게 순리죠. 그게 점진적인 접근을 통해서 간다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태즈매니언
    작성일
    05.08.10 04:24
    No. 7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를 만들었지만 여성부는 장관만 있을 뿐 다른 부서의 일개 국 크기 밖에 되지 않았지요. 때문에 부서가 만들어 지고서 지금까지 국회의 차년도 예산안 심의(어찌보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일이죠)에서 여성부 예산을 대폭 깎기는 커녕 예산이 너무 적어서 심의하는 국회의원들이 미안하다는 말을 할 정도죠. 이건 당을 떠나서 일치된 말이고 작년 예산안 심의 시즌에 신문기사로도 나오더군요. 아마 당시 장관이 지은희 장관이었을겁니다.

    참고로 건설교통부 같은 돈 좀 쓰는 부처에서 일년에 대강 국책사업이라는 좀 큰 프로젝트 하나에 들어가는 돈이 4천억원 정도입니다. 고속철도 광명역 건설과 같은 삽질하나만 해도 날아가는 돈과 여성부의 말과 공문으로 벌인 사업중에 생긴 삽질의 경중을 비교해보면 후자에 너무 과도한 비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흐린구름'님께서 위에 댓글로 달아주신대로 일부 수구신문들이
    <여성부 올해 예산 6천억원 증가>이런 식으로 쎅시하게 뽑은
    헤드라인은 그 6천억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육예산이 이관된 것을
    빼놓고 액수만 가지고 욕먹으라고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보육예산의 이관은 저역시 웃기는 삽질로 생각합니다.
    여성부의 업무는 양성평등을 포괄하는 업무가 되어야 할텐데
    웬 보육업무의 이관인지. 보육이 여성과 관련된 업무란 뜻인가요?
    보육은 부모가 동등하게 지는 것이고 이젠 사회가 부담할 일인데 말이죠.
    부서의 영향력을 확보했는지는 몰라도 좀 어이가 없더군요.

    예전에 보건복지부에서 출산률 저하 대책으로 만든 정책 중의 하나가
    500인 이상의 사업장 중에서 여성근로자의 수가 일정 비율 이상인
    사업장에 국비와 사업주의 비용 분담으로 사내 탁아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지요.(지금 시행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주 웃기는 법안이죠.
    500인 이상 사업장이면 사업장이지 여성근로자 비율은 왜 토를 답니까?
    애들은 꼭 엄마가 데리고 출근하는 게 당연한가 보죠?
    이런 마인드로 출산률 저하 현상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내놓는데
    제가 여자라도 애 안낳습니다.

    보건복지부 하는게 답답하다고 보육예산을 여성부에서 집행하는 꼴이
    꼭 같이 맞벌이하면서 남자가 집안일 못해서 속터진다고
    자기가 다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직장여성을 보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8.10 04:26
    No. 8

    6/ 현실적으로 남녀차별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고쳐나가고
    변화시켜야겠죠.. 다만 서로간의 이해와 타협으로 이루어야할 이 평등이 여성부와 페미들로 인하여 남녀간의 대립이 되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8.10 05:44
    No. 9

    직업의 문제에 있어서는 여성이 더 잘할 수 있는 직업이 있고, 남성이 더 잘할 수 있는 직업이 있겠죠...

    거기서 결국 성비가 크게 차이가 날 수도 있는 것이고. 실제적인 성과도 그렇고...우리의 산업구조가 아직은 그렇다는 얘깁니다. 초등학교와 하급공무원 등의 직종은 완전히 여성이 장악하지 않았나요? 이런게 직종의 성격과 돌머리된 병역필자에 의한 여성의 반사이익 등이죠.

    아무리 고학력 여성 자원이 많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질을 따진다면 OECD 운운하면서 %따질 필요도 없으며, 자원이 우수하고 그 직종에 맞다면 써지 못해 난리인 것이 기업이죠. 왠만하면 남녀구분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한국처럼 기업에서 규정시간 이외에도 일이 많거나 잡다한 일을 많이 해야 하는 풍토에서 여성들이 적응하기가 상당히 힘들고(일단 빨리 퇴근하기를 바라죠), 거기에 불평불만을 내놓는 여성들에 대하여 기업도 대처하기 상당히 곤란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여성인력을 회피하는 가장 큰 이유이겠죠. 물론 여성이 필요한 직종에서는 오히려 역전이 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yaho
    작성일
    05.08.10 08:58
    No. 10

    읽고 나니 충분히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뭐 댓글로 더 추가되고 토론되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게 되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일
    05.08.10 12:04
    No. 11

    봉노님 여자들이 빨리 퇴근하기를 바라는 이유가 바로 가사노동을 도맡다시피 하기 때문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수학짱
    작성일
    05.08.10 12:05
    No. 12

    저는 위로 누님 두분이 계시고 두분다 전문직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제 누님들이 하는 말은 바로 이겁니다...직장이나 사회에서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kahlen16
    작성일
    05.08.10 12:47
    No. 13

    11/ 정말로요. 처음에 맞벌이 부부들 가사분담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여자가 도맡아 하게 됩니다. 사회생활 둘 다 같이 하는데 (누구말로는) 미친듯이 핑계대면서 안하려 한답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냥 혼자 맡아서 하면 미안해하기는 커녕 나중엔 안해놨다면서 신경질을 부린답니다(이건 저와 가까운 사람의 생활담을 들은 것이라 극히 개인적입니다. 모든 맞벌이 부부들이 이렇게 살지는 않겠지요....설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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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82 [웃대펌] 재미있는 자료 하나 추천~! +11 Lv.11 백적(白迹) 05.08.11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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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79 사라전 종횡기를 읽고 있습니다.... +2 Lv.8 수학짱 05.08.11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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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73 다이하드 4가 2006년 예정으로 되어있더군요 +13 Lv.21 CReal 05.08.11 397
37072 앞으로 이런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3 黑雨` 05.08.11 398
37071 [죽기 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락앨범]8.Oasis +10 랜디로즈 05.08.11 407
37070 좋습니다. 말 하겠습니다. +50 Lv.1 현휘영 05.08.11 713
37069 ....현휘영님에 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12 Lv.1 미르엘 05.08.10 507
37068 흠 밑에 스타 배신글 보면서 생각난거. +6 Lv.99 만두설렁탕 05.08.10 309
37067 송백 7권까지 보신분 봐주세요 +7 Lv.1 츄잉 05.08.10 220
37066 쟁전구패 5권... +4 Lv.61 kahlen16 05.08.10 253
37065 뭐... 단지 하고 싶은 말은요. +7 Lv.28 올드루키 05.08.10 280
37064 쪽지 막 오는데 볼 수가 없네요 ㅡㅡ;; +3 행복한유생 05.08.10 201
37063 고무판에 비평란 없었의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 +4 비천사 05.08.10 226
37062 음...세계 군대 제도....우리나라 이게 머니 -ㅂ- +19 Lv.56 삼화취정 05.08.10 529
37061 배신자들에 관해 어떡해 생각하십니까? +13 Lv.3 虎랭이 05.08.10 410
37060 흐음... 역시 글솜씨는... Lv.53 야채별 05.08.10 97
37059 군대 얘기 고만합시다 ㅎㅎㅎ; +5 Lv.26 레드리버 05.08.10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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