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엄청난 연재속도를 보이고 있는 대체역사물이 있습니다.
하루 5회 이상은 꾸준합니다....
쉴틈이 없이 쫒아 가다 거의 매일 부딪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타가 1회분량에 거의 대부분에 있고(몇차례 연이어 발견되는건 흔하고)
문장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도 거의 매번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최소 5회 이상 연재 하는 중에 한두편은 별 문제 없는 등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마 제 짐작에 퇴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글은 재밌어요....참 볼 때 마다 눈에 거슬리는데, 그냥 재밌어서 보고 있다니....어지간하면 이런 경우 그냥 선작하고 마는데, 차마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문장이 아닌 경우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정은 2년전에 이미 담배를 끊었지만 그것은 자의라기보다 타의에 가까웠다. (문 여는 소리가 들리자 or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이정은 피고 있던 담배를 탁자위의 (재떨이에) 급히 비벼 껐다.
여기서 () 안의 내용이 빠져 있다면 문장이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완성이 되지 않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이 너무 자주 띕니다. 거의 매회에....딱 보면 퇴고를 전혀 안하거나 1차례 했을까 말까 정도로 볼 수 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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