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주인공 설정 중 위험한게 무엇이 있을까요?
(이미 주인공의 능력은 작가의 역량을 벗어났지만,
작가의 능력 미달로 인해 주인공이 이도저도 아닌 인물이 되어,
설정 붕괴가 되기 쉬운 설정은...!?)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먼치킨에서 자주 일어날 듯 싶습니다.
1.능력(or 스킬) 흡수, 복제, 강탈물(?)
-끝이 없다. 보이는 족족 먹고 마시고...
주인공을 적대하려면 적도 그만큼 강해야하는데,
주인공 버프로 잡고, 능력 습득!
초반에는 순항이다가,
후반에는 폭풍우가 예상되는 설정...?
능력(or 스킬)은 많은데 너무 많아서 작가에게 과부하를 줄지도 모를...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훗날에는 작가님의 뇌 vs 독자님들의 뇌,
1대 다수 배틀이 일어날 우려가 있을지도.
결국, 설정은 재밌으나, 훗날 감당이 안될 가능성이 높은 설정!?
??? : 주인공은 쟤 능력 왜 안뺏어요?, 왜 그 능력 안써요?
2.현대물(현대를 포함한 퓨전물)
-어느 소설이든, 그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사전 지식이 많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판타지나 무협에 대해서 고정관념(엘프는 선남선녀라던가 등)이 있지만, 따로 증명이 가능한 것도 아니니,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세계관을 만드시면 되겠죠.
다만 현대물일 경우,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 듯 싶습니다.
독자님들이 직접 경험하고 살고 있는 세계관인 만큼, 작가님께서 설정하는 내용과 독자님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경우, 그 괴리감이 up!!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설정 오류가 많이 일어날 부분은 “법”, “경제”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이 느긋하고, 소박하게 살다가는게 아니라,
킹왕짱 먼치킨, 일인군단 스펙이 되면,
이것저것 다 찔러보기 시작하죠.
(나중에는 국가를 넘어 세계까지)
악당들로부터 주인공이 커가기도 힘든데,
이런 것까지 생각해야된다면...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요즘은 판타지, 무협에서도 우리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장르 소설을 읽고 읽어 상식인냥 고정화가 된 것도 있기에, 이것에 대한 고정관념도 받아드리기 힘들 때가...
A작가 : 이 소설 엘프는 살육과 전쟁을 좋아하며, 오크의 이목구비를 갖고 있다.
독자 : 어째서!? 내 기억속 엘프는 길쭉한 귀, 미남미녀, 거짓말을 모르고, 채식주의자에 정령과 교감하며, 활을 잘 쏘는, 평화와 숲을 좋아하는 베타적인 종족인데...!?<---고정화되버린 안타까운 시점. l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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