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 에 꽃피면 이란 분이 쓴 글입니다. 밑에 비슷한 글이 있길레 추가로 더 퍼와봤습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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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본 다른 인종에 대한 저의 편견입니다.
1. 유대인
철저한 이해득실 따지기, 자기들끼리만 공유하는 엄청난 인맥과 정보, 법리에 빠삭함 등등으로 정면승부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적들. 같은 시기에 비슷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치자. 유대인 애는 삼촌이 그 지역 땅부자, 아빠의 친한 친구는 그 근처 제일 잘나가는 은행의 은행장, 형은 변호사, 엄마는 손님들 몰고 오고 등등 식이니 게임이 안됨.
또 계약서 작성후 어떻게 하든 계약서문의 꼬투리를 잡아서 뒤집는 일이 희귀한 일이 아님. 약점을 발견하면 죽어라 조짐. 한번은 아는 사람이 수술을 하게 되어서 대기실로 달려갔는데, 옆에 누운 이가 유대인 아줌마였음. 의사가 오니까, 앓는 소리 하면서 선생님 저 정말 아파서 미치겠어요~~거의 아기처럼 응석을 아니 거의 아양을 떰. 그 의사가 괜찮다고 자기가 잘할터이니 염려 말라고 다독임. 그런데 이 의사가 자리를 떠나자 마자 정말 바늘 하나 안들어갈 얼굴 표정으로 바로 간호사를 부르더니 자기 수술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카피해 달라고 함. -_- 그리고 귀속말로 (다들렸음-_-) 보호자에게 이 수술 잘못되면 이 서류로 저 의사를 잡아야 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함...
아울러 이들은 어릴적부터 가정교육부터 돈관계나 문서관계에 있어서 철저하게 훈련받음.
예를 들어서 백인할머니와 함께 유대인 할머니들은 마켓 캐시어들이 제일 싫어하는 족속. 이를테면 봉투에다가 물건을 담는데, 그거 하나하나 어떻게 담나 뚫어져라 쳐다 봄. 혹 거칠게 봉투 안에 넣으면 그 물건 다시 꺼내서 살펴보고....계산서를 받으면 봉투 안의 물건과 일일이 대조함....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미침. 이들 유대인 노파들은 아울러 불평의 여제들임.... 무슨 일 생기면 제일 불평불만 많이 늘어놓는게 바로 이들임. 성질은 어찌나 급한지 원..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에 나오는 그 모습 10배임.
이들은 절대로 타인종에게 속내를 내놓지 않는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인종차별주의자들임. 하지만, 내게 신용이 있고, 근거가 있으면 (특히 숫자) 비지니스 하는데 있어서 인종 같은 거 가리지 않음. 즉 그들이 원하는 규격대로 하면 불확실성이 상당히 줄어듬. 아울러 유대인 아버지는 내가 본 아버지들 중에서 최고인듯 함.
2. 중동계(이란/이락/시리아계) 유대인
위 유대인과 중동사람들 조차도 치를 떠는 잔머리와 치사함의 대가들. 이들과 비지니스는 거의 전쟁이라과 봐야함.
3. 백인
겉으로는 젠틀/유머/마초로 무장했지만, 속으로는 쪼잔. 센티멘탈하고 겁많고 신경질적이고 소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임. 인격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타문화 타인종과 어울리며 자라도록 배려받지 못했기 때문. 아시안 흑인 라틴들은 대개 커뮤니티 /가족 테두리 안에서 자란데 비해서 이들은 비교적 대개들 개인주의적 성향. 그래서 단체생활부적응자가 많음.
허우대 멀쩡한 백인남자들 보면서 환상 키우시는 여자분들 꿈깨시라. 미국에서 가정폭력 심하기로 유명한 인종이 바로 백인들임. 통계상으로는 흑인이 많이 잡히지만, 이놈의 백인들은 맞아도 때려도 밖으로 티 안냄. 미국 역사 가장 엽기적인 범죄들은 거의 백인들 소행임. 초코렛 던져주며 머리 쓰다듬어 주던 양키신사는 이제 없음.
아울러 American Woman은 한트럭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안가질 족속들. 독립적인게 아니라 지랄맞다고 봐야 함. 천방지축 제멋대로.....하여간 백인들은 등뒤로 칼을 꽂는다라는 말을 명심하기 바람. 젠틀한거에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하다가 느닷없이 칼로 푹 쑤심...그러면 난감하지.
좋은 점은 거시적인 판단과 예측을 잘함.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한 판단을 한다고나 할까. 워싱턴 DC나 월가에 몰려 있는 엘리트들이 그러함. 허나 미시적인 부분은 약하며 문자와 숫자로 꾸며 놓으면 지고지순하게 잘믿고 받아들임. 괜히 변호사, MBA/CPA가 잘팔리는게 아님. 그래서 유대인들이 백인들 늘 이용해 먹음. 즉 백인들이 번듯한 뭔가를 만들어 놓으면 (헛점은 무지 많지), 유대인들은 그 빈틈을 이용하여 벌어먹는 그런 구도라고 보면 됨.
또, 엄마로서 백인여자들은 한국엄마 보다 더 낫다고 봄. 아이들 하나는 책임감 있게 잘 키움. 솔직히 한국엄마 보다 육아면에서 더 나은 것 같음. 허나 나이가 들어서 백인 할매가 되면 유대인 할멈과 자웅을 겨룸. 참고로 제일 할머니 같은 할머니는 바로 흑인할머니였음. 인자하고 자상하고 맘씨 좋고 친절하고.....우리 할머니들이랑 비슷함.
4. 인도인
중국인과 유대인의 나쁜 점만을 골라서 조합한 지구상 최강의 존재. 더욱 암울한 것은 그런 인간들이 10억 이상이 있다고 함. 인도인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 봤냐? 한국사람들이 많이 못접해봐서 그렇지, 인터넷 뒤져봐라. 인도인에 대한 수백가지의 악담들이 존재함. 말이라도 못하면 불쌍하게라도 봐줄텐데, 말은 왜 이리들 잘하누.
5. 흑인
게으름. 장래 희망이 랩퍼/갱스터/농구선수 셋중에서 맴돔. 부모도 자식들 장래에 대해서 별 관심 없음. 우리는 의사 되어라 변호사 되어라 닥달을 하는데, 이들은 전혀 아님. 일 대충대충함. 머리 못굴림. 정말 쓸데없는데 돈 무지 씀. 손톱 수선, 머리 커트, 자동차 등등 난 정말 이해가 안감. 아마 그들도 죽어라 일하는 한국사람들을 이해못하겠지. 콘돌리자 라이스이나 파웰 장관은 정말 예외 아닐까 함.
정말 문제는 흑인남자임. 봐봐 젊은 흑인남자 연예인 중에서 생활 똑바로 하는 이가 얼마나 되나? 아그들이 자라면서 뭔가 롤모델을 삼으려 해도 할 대상이 없음. 심지어는 마틴루터킹도 암살 직전까지 여자랑 만났다는 말이 돌잖아? 하여간 남자들의 self-esteem이 낮음. 특히 남부쪽은 절망적임. 남자들이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빈둥거리는 일이 부지기수임. 여자들은 그 시간에 알바라도 하는데, 그냥 빈둥거림. 일할 의욕도 공부할 의욕도 없음. 장학금이니 지원금이니 갖은 기회가 널렸는데도 안함. 사실 불쌍하지.....노예로 끌려와서 내내 시달리다 못해서 빈곤문화가 체질화 되었으니.
하지만 이들은 최소한 자기 인종이 피해를 입는다고 치면 어쨌거나 철저히 단합함. 또, 위 유대인 인도인 백인처럼 괴팍한 면이 좀 덜함. 나쁘게 말하면 어수룩, 좋게 말하면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가 의외로 쉬움. 또, 가족간의 결속이 한국사람 못지 않음. 그래서 가까이 하면 의외로 괜찮은 이들 많음. 중산층 이상을 사는 흑인들은 숫자가 적어서 그렇지, 오히려 왠만한 백인가정 보다 자식들 가정교육 확실히 시킴. 일종의 흑인사회의 엘리트로서 상당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교육받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거 제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인상들을 이야기 하며 대체적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대인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글 읽고 무경험자들에게 일종의 편견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나?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아셔야 함다. 본질의 양면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인격 차원에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사회-즉 다인종사회에서는 인종간의 경쟁이 존재합니다. 즉 백인은 백인편을, 유대인은 유대인편을, 한국인은 한국인편을 대체 들어주는데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생존경쟁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경쟁을 하다보면 피부색이나 특유의 관습도 하나의 약점이 됩니다. 그 약점을 이용하는 일종의 반칙 같은 것을- 교묘한 반칙이라고나 할까- 범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한국말 억양이 섞인 영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 저 사람은 말에 문제가 있으니 능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라는 편견 아닌 편견으로 작용하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님, 한국사람이 인도사람에게 [너희 가게에서 나는 음식냄새 때문에 우리 꽃집 장사가 잘안된다고] 억지 아닌 억지를 쓸수도 있습니다.
인종차별금지법 같은 것은 최소한의 도덕률 같은 것입니다. 즉, 경쟁을 피말리게 해도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인종, 피부를 약점으로 이용 말 것!] 이라는 것이죠. 무슨 [인류화합의 정신] 같은 대단한 가르침이 아니란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인도사람이나 유대인들과 같이 지내며 경쟁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인종화합이니 경쟁이니 할 것도 없죠. 그냥 편한대로 미화해서 생각하면 될 뿐이죠. 이를테면 [아 인도인들은 참 영성이 발달했어] 라든가 [유대인들은 참 성경적인 가정교육을 하는 것 같아] 뭐 이렇게 제멋대로 미화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도인이나 유대인이 내 건너편에서 비슷한 영업을 하는 경쟁자라면? [아, 인종간의 화합정신을 잊지 말아야 해!] 라는 곱디 고운 심성만으로는 절대 살아갈 수 없죠. 상대방을 철저하게 몰아붙여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 시각]으로 [그놈들을 재단]하게 되죠.
위 인종에 대한 표현은 저의 편견입니다. 하지만, 편견 아닌 편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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