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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쿤산
작성
05.03.13 10:37
조회
351

광마살인곡//

글을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놈들의 역사가 그때부터 시작한 건 맞지만,

녀석들의 나라는 그때 쥬신에 쨉도 안 됐습니다!

뭔 소리냐면, 지금처럼 강대하질 못했다고요. 영토도 같지 않았고.

그리고 그 뒤로 지리멸렬하다가 그 후신이 이어졌다 맥이 끊긴 게 몇번인

데요.

5천년 역사중에! 지네들이 힘써본 역사가 일일이 세보면 2천년도 안된다는 소립니다!

우린 5천년간 맥이 거의 끊겨본 일이 없고요. 5천년 전에 역사가 시작됐다고 인정할 순 있는데!

그 뒤로 계속 맥이 제대로 이어져 왔느냐 안 왔느냐! 의 문제입니다 이건!

그 뒤로 몇년이나 중화만의 왕조가 유지됐는지 이민족 왕조를 모두 빼서 계산해 보십쇼. 그 소리간 겁니다. 오케이? 글좀 다시 읽어보십쇼.

그리고 사실 우리 역사가 5천년이라고 할 순 있어도 놈들역사는 5천년으로 아무리 해도 인정 못합니다. 지나는 당시엔 통일왕조도 없었거든요. 요순은 구라에요. 허상, 알았심? 일본의 역사가 2천년이 안 된다고 하는 이유가 일본에 통일 정권이 들어선 때가

2천년 전 야마토 정권이 거의 최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부터 나라를 규정하는 겁니다. 민족이 있다고 다가 아니지요. 3황5제는 어느나라를 봐도 있는 동화에요! 거기서 야망가 놈들이 그걸 현실로 만들어서 민족지배의 발판으로 삼고 대륙좀 지배해보자 해서 그런 거지.

멜랑꼴리// 맞습니다. 우리 민족은 시베리아 계통입니다. 우리 민족은 북방의 추운 지방에서부터 남하한 민족이고 지나 짱깨들은 남쪽에서 연안을 타고 올라온 원주민들입니다. 질이 다르다 이겁니다.

여기서 찬 데서 온게 더 질이 좋냐? 는 뜻일 수도 있는데 이건 빙하기 아시죠? 그때 그 땅이 차가워진 겁니다. 그래서 민족이 서서히 남하한 거고요. 거기서 몽골이나 여러 뿌리가 갈라졌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한마디로 우린 이미 문명의 이기를 누리던 민족이었고, 지나는 열대에서 우가우가하다가 북쪽으로 올라와서 쇼하던 새끼들이란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중국의 5천년 역사는 사기입니다. 구라고요. 시작점은 인정해도 과정의 이어짐의 허구는 도저히 눈 뜨고 그냥 못 넘깁니다.

아직도 끝까지 짱깨의 역사를 인정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발 좀 미친넘들의 역사 왜곡 좀 집어치우십쇼! 중국은 없습니다. 중국이란 말도 생긴지 백년도 안 된 소립니다. 중원, 중화민족으로 지랄하다 맨날 깨지고 얻어터져서 나라가 침체되니까 분위기 띄울라고 그런 거에요. 한마디로 그 가상의 이미지는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중국이란 단어가 뭐가 나쁘냐, 하는데.

그럼 한국은 5천년의 민족역사를 대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거기서 사기치는 게 나오는 거에요! 저 씨발놈들은 어떻게 말장난 좀 쳐서 5천년 시간 흐르는 동안의 왕조의 중화냐 이민이냐 정복이었냐의 문제는 망각하게 만들고 다 지네껄로 해서 존내 위대한 척 깝치는 거란 말입니다.

그에 반해 우리 민족은 분명히 한민족으로 평생 왕조마다 지침을 받으면서 5천년을 이어 왔습니다. 중국은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들이 자랑하는 중원, 한족은 강의 연안을 타고 흐르는 살기 좋은 구석에 처박혀 있고 나머지 영토의 대다수를 구성하는 민족들 50이 넘는 소수민족은 황량한 벌판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박대하면서도 독립할라 하면 군대로 짓밟는 게 지나입니다. 지도 보시고 중국 땅 보세요. 씨바 조까지게 크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거기서 동쪽 땅 1/3만큼 빗금 쳐보시고, 밑에 티벳들 잘잘한 남만의 열대지역 다 빼주시고, 북쪽 황무지 금 다 그어 주시고, 서쪽의 신강 위구르빼주시면 영토 얼마나 남는지 봅시다. 인구비례수는 거의 사람이 살지도 않는 뻥튀기 50%가 나라를 커보이게 눈으로 현혹시키고 있다고요.

50여개의 소수민족 중국 싫어합니다. 당연하죠. 주는 것도 없이 박대하고 중화의 자부심용으로 휘둘림을 당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건 하나도 못하게 합니다. 지금 중국 역사상 토지가 이따만큼 큰 적이 지금이 처음입니다.

중국 역사라 했습니다. 중화 역사요. 중화 말입니다 중화! 중화 왕조 말이에요! 이민 왕조 다 빼세요! 그러고 나면 중화의 역사에 강하고 땅넓은 적이 도대체 언제입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자꾸 헷갈리는 말로 지만원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린 긴 역사에 다른 나라에 잠시 형제관계를 맺은 적은 있는지 모르지만, 중화왕조에 조공하는 똘추짓 한 건 신라 씹놈들과 고려 중기 송대(이때도 거의 친선관계), 조선의 애자새끼들 초기에 한 거 빼곤(중기이후 청) 하나도 없는 거 잘 아세요. 오케이? 우리는 대륙의 민족이고 자부심은 당연히 가져야 하는 거고 사람들이 자꾸 까먹는 그 진실에 대해 전 다시 일깨워주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

전 충격먹었습니다.

어째서 이 당연한 사실을 모르는 거지? 어째서 5천년 중국 역사가 입에서 떼지지를 않는 거냐! 이 사람들이 진짜 몰라서 이 소리를 하는 건지 그게 아닌건지를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전 정말 몰랐습니다. 전 우리 국민이 독도에 그렇게 열정을 가지는 걸 보면서 우리 국민의 애국심에 털끝도 의심하질 않았고 간도를 관심 가질 때 그래도 아직은 정부보다 국민이 낫구나 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껍질을 파헤쳐보니 독도는 단지 일본에게 뺏기기 싫어서 그런 거고 간도는 짱깨를 이겨보기 위해서 그런 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90%의 국민이 가져야 되는 역사적 인식이 물에 말아 먹어버려졌어요! 우리 걸 찾으려고만 하지 상대의 왜곡을 들춤으로서 거기서 손해받는 우리의 상대적 빈곤을 해소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건 당연한 겁니다. 우리 역사 일제때 왜곡 왜곡 고치고 고치고

이것도 중요한데, 그 동안 상대를 보지 못하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저도 쓸 때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군요. 비록 시간이 그리 남지는 못해서 자세하게 쓰지는 못하지만 대략의 개요를 적어는 보고 말은 해봐야 되겠어서 이럽니다.

이제 이런 글은 오늘로 그만 하렵니다. 더 하려니 듣는 사람도 별로 없고 국수주의라는 소리만 들어서 별로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는 군요. 맘대로 사시고 반도에 틀어박혀서 5천년 5천년 하면서 상대의 짱꼴라 구라 6천년은 계속 믿으면서 거기에 위축되면서 사세요.

쯥... 죄송합니다. 후우. 전 그럼 이만 정담을 뜨겠습니다. 다음에 정담을 들를 때는 이딴 힘만 팔리고 효용 하나도 없는 글 따위 집어치우고 생각없이 웃게 유머나 하나 들고 오겠습니다.

이 나라를 정말로 자부했는데...(단지 좁은 애국심이 아닌, 정말로 중국에 전혀 꿀리지 않는,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 자부심을 전 분명히 가지고 살았었는데...)

안녕히 계십시오.


Comment ' 8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0:39
    No. 1

    마지막으로, 5천년 중국 역사는 그렇게 입에 달기 좋아하면서 5천년 한민족의 역사는 입에 달지 않는 서글픔에 생각해봅니다...
    전 , 정말로, 5천년의 한민족의 위대함을 숭상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멋난인생
    작성일
    05.03.13 11:17
    No. 2

    아 그렇군요....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잘못 듣고 배운 중국에 대해서 지금금에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진짜 한족이 세운 나라는 별로 없군요...
    원나라네 청나라네 다 이민족이잖아;;
    망각하고 있던 사실을 일깨워주셨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5.03.13 11:34
    No. 3

    호신화님 가긴 어딜가십니까 =ㅁ=
    그 이야기 좀만 더 해주셔야죠.
    대략 흥미진진 +ㅁ+
    그니까 결국 우리도 은연중에 중국이 왕년에 잘나갔다는
    '세뇌'를 당했었다고 생각되네요 ...
    저도 님 글 읽기 전까지 전혀 생각해 본적 없었다는.. 좋은글 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30V
    작성일
    05.03.13 12:06
    No. 4

    솔직히 우리나라는 중국한테 머릿수 아니면 밀릴것도 없죠 ;;
    간도가 분명히 우리땅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는 조선의 영토를 압록강과 두만강까지라고 해놓았죠 ;;;;;
    그리고 2009년까지 간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 간도는 중국의 영토가 되고..
    한때 고구려는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을 공격하던 때도 있었는데..

    하....... 처음부터 역사교육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후손들이 자기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5.03.13 12:16
    No. 5

    진짜 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렇네여.
    강대했던 통일왕조 대부분이 이민왕조라는..
    왜 짐까지 그 생각을 못했는지..
    아마 님의 말대로 단지 일본에게 뺏기기 싫어서 그런 거고 간도는 짱깨를 이겨보기 위해서 그런 거 같네요.;;
    맨날 양쪽에서 쥐어 터지는 상황에서 그에 대응하는 정부를 보나 왜곡하면서도 당당해 하는 저들을 보나..그런 행태를 보면서 우리 스스로가 허탈감이나 여러 상황에 저절로 한민족의 자부심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잇는 것도 지키기 힘드러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3.13 12:39
    No. 6

    저도 흥미진진해요...더 해주세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5.03.13 13:20
    No. 7

    저는 지금까지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
    사실 거의 모든 10대가 그럴듯 하군요,,(변명인가요?ㅋ)
    무판 정담에는 생각없이 웃긴 유머뿐 아니라 이런 글도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5.03.13 13:46
    No. 8

    한민족의 5000년 역사는 자주 입에 안 올리는지 몰라도
    한민족의 반만년 역사는 자주 입에 올리죠.. 너무 화내지 마세요
    (걍 그렇다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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