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
05.03.10 22:24
조회
437

부끄러운짓을 하고도 자신이 잘못한거 없는것처럼 글을적다니

적어놓고 부끄러워서 한동안 고무림에 찾아오지도않았습니다

항상이렇게 도망만 가는 제자신이 부끄럽고 싫어지는군요

오늘도 부모님이 자식때문에 우는모습을보고....

다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대신...혼자조용히 떠나겠다는..죽겠다는소리를

해버리는 불효까지 저지르고말았습니다..

아직이일은 모르시는데..이것까지 알게되시면..얼마나실망하실런지

참 전불효자네요..다른 자식들은..대학교다니면서..방학때아르바이트를해서

500만원씩 갔다주거나 장학금을 탄다던지 성실한 모습을보여주고

그러는데..전도대체먼지..

대인기피증,우을증까지 걸려서..사람과는 제대로 말도못하고..

무슨일생기면 피하고.도망가기만하고..찬 한심스럽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싶고..새로운일도 배우고싶은데..그 시작이라는게

너무나 힘든것같아요..

솔직히 이글적기전에도 한번크게울고...마음이 안정되어서

부끄러운마음에 사죄라도 할려구 쓰게되었습니다..

정신이라도 바짝차려야되는데..갑자기 모든일이 겹처서 일어나게되면..

정말 사람은 순식간에 바보가되어버리는군요..아직도 멀 어떻게해야될지

전혀모르겠어요...아마 여기서 이런글을 쓰는것도 어느정도 내자신에게

위로도받고싶고..안정을 찾고싶어하는 몸부림같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제글을 읽고 불쾌하셨던 모든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도 아마 머리가 복잡해서 제정신이 아니였나보아집니다..

예전에는 자살사이트에서 죽는사람들을 보고..참 별미친사람들 다본다구..

왜 생각을 전환해서..다시시작하면 안되는냐구 비웃던제가..

막상 여러가지일이 겪으니 정말 누가 붙잡아주지않으면..이 정신세계..

내가 감당하기힘드네요..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해야되는데...

머리속은 혼란스럽고..우울하고..몸은 자기가 생각하는데로 움직여지지도않는군요..

적고보니 구차한변명같네요..다시한번사과드리고..그리고 저를 도와주실려구 애쓰신

별도님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유분수지..정말 죄송합니다..아마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나봅니다.

그리구 고무림회원님들도 항상 행복하시고..즐겁고 좋은일들만 계속되기를바랍니다.

그럼모두..행복하세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3.10 22:39
    No. 1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힘내세요~! 여기 사수생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검
    작성일
    05.03.10 23:13
    No. 2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이라.. ;; 일단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보셨는지요??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요청하면은 어느정도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아니면 은행에 대출?? 융자?? 먼지 모르겠는데 해도 되고 일단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같은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니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30V
    작성일
    05.03.10 23:16
    No. 3

    저도 대인기피증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
    쉬운건 모르겠지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분 중에 다른사람과 잘친해지는 분이 있다면 그분과 같이 다니면서 안면은 있지만 낮선 사람들과 같이 술자리를 가지면서 대화를 조금씩 하면 조금씩 없어질겁니다,,(저도 이렇게 해서 요즘은 모르는 친구가 있어도 같이 술마실수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30V
    작성일
    05.03.10 23:19
    No. 4

    그리고 힘내세요~!
    인간지사 새옹지마 라고 힘든일이 있으면 언젠가는 좋은일도 있듯 님도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좋은 날이 꼭 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5.03.11 00:57
    No. 5

    다행입니다....
    확실히 사람이 갑자기 자기 본모습에서 벗어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 수있죠.....아마도 그동안의 쌓이고 억눌린 왜곡된 자아?가 밖으로
    뜅겨 나와 그랬던것 같습니다..

    근데..우울증이나 대인기피가 한계상황에 이르러서 남한테 도움청 할 여건도 안되거나 친한 친구도 전혀 없는 그야말로 완전고립된 경우는 그야말로... 정말 난간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Moete
    작성일
    05.03.11 08:37
    No. 6

    뉘우치셔서 다행입니다~ ^^
    힘내시기 바랍니다. 용대운 작가님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일... 스므스므하게 넘어갔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쥐펜(仁)
    작성일
    05.03.11 09:11
    No. 7

    엉키고 꼬여서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은 일이 있을 땐..
    하나 씩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그 상황에서 조금 벗어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11 11:52
    No. 8

    ;;; 무슨일인진 잘 모르겠으나..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글담
    작성일
    05.03.11 12:34
    No. 9

    저도 그때 험한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저도 그때 험한 글을 남긴 걸 사과합니다.
    힘 내세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5.03.11 15:34
    No. 10

    자신의 잘못을 안다는건 정말 좋은거죠^^
    .
    이렇게 마음을 바꾸셨으니 모든일이 다 잘되시리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위생도기
    작성일
    05.03.11 19:49
    No. 11

    창우님!!
    진짜 힘들고 괴로울땐 보모님께 의지 하세요.
    내가 또!! 내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하는 그런 생각은 버리시길.
    80년생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닙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무판 식구들이 행복할께 아니라 창우님이 진짜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3.13 01:20
    No. 12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35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가 출간됬네요. +6 하얀나무 05.03.12 285
31353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농구의 신!!!!!!!!!!! +18 랜디로즈 05.03.12 523
31352 모두들 축하해 주세요 내공 1000점 돌파와 함께 우리 동... +11 Lv.16 빨간피터 05.03.12 168
31351 학원에 갈려고 하는데요..(꼭좀 봐주세여) +8 fdjof45 05.03.12 205
31350 모두들 축하해주세요!!!!!!!!!!!!!!! 내공 2만점돌파^^ +19 용마 05.03.12 221
31349 사극을 보다가... +3 Lv.1 악희(惡戱) 05.03.12 196
31348 중국요리 재료만 알아도 절반은 안다. Lv.1 백수서생 05.03.12 243
31347 오오...먼치킨에 관한 이 완벽한 시는 과연 누구의 작품... +14 푸른봉황 05.03.12 453
31346 mp3노래 대대적인 물갈이..;; +8 용마 05.03.12 349
31345 SBSI에서 중학교3학년거 어디있나요? +3 fdjof45 05.03.12 153
31344 공유프로그램 쓰면서 드는 생각...(공감 하는 분들 많을... +15 Lv.18 永世第一尊 05.03.12 407
31343 여러분 동네에서 라우동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5 Lv.1 [탈퇴계정] 05.03.12 210
31342 정말 중요한 질문이에요! +6 fdjof45 05.03.12 167
31341 털썩~;;; 보고 주저앉은 하나우쿄;;; +5 Lv.18 永世第一尊 05.03.12 333
31340 용(龍)자와 비슷한 글자--; +6 武林狂 05.03.12 399
31339 지방을 빼고 싶다....ㅠㅠ +7 해래 05.03.12 273
31338 지방이 갖고싶다 +18 Lv.16 남궁남궁 05.03.12 396
31337 큭 그날이 다가옵니다... +13 武天道士 05.03.12 308
31336 [펌] 독도& 대마도(읽어보세요) +4 Lv.1 쿤산 05.03.12 421
31335 제적발행일... +4 Lv.1 [탈퇴계정] 05.03.12 138
31334 나무로 만든 키보드를... 조언 구합니다. +13 Lv.57 ch****** 05.03.12 376
31333 크윽...컴도사분들 도와주세요 +5 Lv.76 월야객 05.03.12 150
31332 저기 밑에. 밑집인지..옆방인지..싸우슨 소리에 잠 못드... +18 Lv.83 無心刀 05.03.11 340
31331 최강종교 라면교!~ +17 Lv.1 쿤산 05.03.11 386
31330 소설한권이 중요한 시기를 망친다... +6 Lv.1 유도지 05.03.11 335
31329 하하하...ㅡ,.ㅡ;;; +17 Lv.17 아라할라 05.03.11 238
31328 쓸데없이 궁금한게 생각났습니다. +2 Lv.2 유령마제 05.03.11 120
31327 오버 더 호라이즌, 오버 더 네뷸러, 오버 더 미스트. +4 XxNumber 05.03.11 265
31326 아, 방금 뮤직뱅크 보신 분께 질문. +7 Lv.17 억우 05.03.11 334
31325 으아아아... 왜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 나오는지... +1 Lv.16 뫼비우스 05.03.11 23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