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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강현성
작성
05.03.14 20:40
조회
166

주제가

"무식한 사람과 유식한 사람의 언어생활이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리포트를 작성 해야합니다.

일종의 설문을 해야합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무식한 사람은 언행이 직선적이고 비속어가 많이 들어가있고,

유식한 사람은 언행이 되도록 우회적이고 말을 가려쓴다.

라는 겁니다.

고무판 여러분의 도움 좀 받겠습니다.

p.s.이글이 질답란용으로 판단되시면 질답란으로 옮겨주세요.


Comment ' 10

  • 작성자
    Lv.74 뱀닮은용
    작성일
    05.03.14 21:03
    No. 1

    무식과 유식의 차이는 뭔가요? 단순히 학벌입니까? 행동입니까?
    너무 모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3.14 21:34
    No. 2

    길을 가는데 두사람이 싸우고 있다.
    조금은 긴머리에 깔끔하게 빗어넘긴 그 사람은 은테안경을
    끼고 있다. 상대에 비해서 상당히 지적으로 보였다.
    은테안경은 각종 외국어로 머라 머라 하는데
    아무래도 욕같다.

    반면 짧은 더벅머리에 인상팍쓰고 있던 어떤 사람은
    은테안경이 말하는걸 가만히 듣고 있더니
    그가 말이 끝나자 가운데 손가락을 한번 치켜세우곤
    제 갈길을 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강현성
    작성일
    05.03.14 22:00
    No. 3

    기준은 없습니다. 그저 주위에서 무식하다 유식하다 느끼는 분들이나 혹은 언행이 어떤지 혹은 어떨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5.03.14 22:35
    No. 4

    언어생활의 차이는 유무식보다 성격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무식의 차이도 조금은 있겠지요.
    모르는 어휘를 쓸 수는 없을 테니까요?
    어휘를 많이 아는 사람이 좀 더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3.14 22:40
    No. 5

    흐음.......무식과 유식이라.... 어렵군요.

    무식은 정해진 목표가 있다면 무조건 곧은길로 나아가는 그런 사람(그 시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이 될 수도 있으며.
    가진 지식을 사용할 줄 모르는 자 또한 되지 않을까요?

    유식은 정해진 목표가 있다면 직선뿐만이 아닌 여러 방향. 지름길 같은 것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보다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가진 지식을 잘 사용하여 더욱 생활을 편리하게 사는 자 또한 될 듯 싶네요.

    언행으로 무식 유식을 따진다는게 가능할까요?
    그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4 22:47
    No. 6

    저같은 경우엔 그딴거 없심 -_-
    평소에 존댓말 하더라도 열받으면 소리지르는 게 접니다..( - _-)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 사람의 언행의 문제보다
    그 사람이 진정으로 분노했을 때, 흉금을 털어놓을 때, 진실을 토로할 때

    이 때

    말투와 거친 감과는 상관없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얼마나 진실되고 얼마나 마음에 와 닿고 얼마나 심금을 울리는지...

    바로 이게 본성의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죠...^^(비록 글 한줄 못읽는 무식자여도, 고X대 나온 교수란 놈보다 더 진실된 말을 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3.14 22:48
    No. 7

    으음. 만약 저였다면 이렇게 썻을 듯 싶네요.

    무식이란 무엇이며 유식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식과 유식을 이렇게 정의하였다.
    그에 따라 약간의 언어생활이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우선 유식한자라면 아부같은 말을 잘 쓸 것이며.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잘 살기 위해서는 똑바로만 살 수는 없기 떄문이다.
    그럼 무식한자라면 어떠할까.
    그저 자신이 느끼거나 행동하고자 하는 바를 무슨 순환과정? 없이 내뱉을 것이다.
    남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이. 그 자신만을 위해 살아갈 테니 말이다.

    즉 무식과 유식은. 돈 잘 벌고 못 벌고에 달렸다.....???.....

    쿨럭 이건 그냥 심심해서 써본겁니다 ㅡㅡ;;...클클클.
    아 집계해야징 냠냠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3.14 22:53
    No. 8

    일상생활에 쓰이는 어휘가 많이배운다고 달라지겠습니까..성격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막사과인
    작성일
    05.03.14 23:05
    No. 9

    리포트 과제 주제가 좀 모호하군요.

    유식한 사람과 무식한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규정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입법계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그들의 학력이나 경력을 생각했을 때 무식하지 않다고 봐야하는데 그들이 해왔던 작태나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들이 유식하다고 볼 근거가 없지 않겠습니까? 욕도 엄청 잘하고...

    한편으로 문법은 언중이 사용하는 언어를 정리해 놓은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언어는 언중의 성장과 더불어 항상 진화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변화는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런 면에 있어서 우리말 바로쓰기, 올바른 우리말의 표현 등은 부조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음은 분명히 짜장면이라고 읽는데 자장면이라고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 예나 비속어는 무조건 나쁘고 저급 표현이다는 등은 대중문화의 흐름을 엘리트적 사고방식으로 지도하고 왜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리포트 과제 주제를 바꾸고 또 쓰시고자 하는 글의 가정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 방식을 취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세우신 가정을 검증하는 질문을 작성하시어 설문 조사를 하시는 것이 보다 객관적인 리포트 작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칫 감상문으로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주제 넘게 나선 글이라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15 14:39
    No. 10

    으음..주제가 모화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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