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다 먹어봤는데요.

사러나가고 소분하고 얼리고 녹이고... 이게 진짜 손이 많이가더라구요.

한번에 사야하는 양도 많고;;;

그냥 맘 편하게 고기 오천원치 사다가 나눠 얼려놓고 김치찌개 끓여서 이삼일 먹으니까 좋네요.

집에서 만든거니 다시 끓일 필요도 없고 돈도 얼마 안들고...ㅋㅋㅋㅋ

받은 김치가 열포기는 되서 한참은 걱정 없겠네요.

[9회말2아웃]

국사다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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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요.
국 사다....
띄어쓰기 안했더니 이상한 말이 되어버렸네요.

[9회말2아웃]

아... 음... 전 국사다라는 제품이 있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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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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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국밥을 얼려놓고 먹어본 결과
소고기관련 국밥은 느끼해서 자주 먹으면 굉장히 질리고
돼지고기관련은 괜찮긴한데 이것도 질립니다.
그나마 해장국이 맛있는데 이건 포장하러갈려면 넘 멀어서...
선지국밥은 얼려놓고 먹으니 간내에 철분이 산화되서 그런가..
초록색을 띄면서 맛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