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쥐 , 바퀴벌레
....
그리고 인간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닭둘기에 이어 매둘기까정....
오옷. 무서운 세상입니다.
바퀴 하니까 예전 생각이 납니다.
군대 이등병 시절에.... 알집 메고 달아나는 엄지 손가락 만한 바퀴를 잡았습니다.
이 눔이 죽을 것 같으니까, 알집을 떼어버리더군요.
"이 어미는 간다. 부디 너희들만이라도 잘 살아라라라라...."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수 백 마리의 바퀴가 들어있을 알집을 그냥 보고만 있다면, 별도라고 부르지도 않았겠지요.
그래서,
차마 탄생하지도 못한 바퀴들을 별도로....
성불 시켰습니다.
成불! 불=火, fire 기타 등등....
틱틱 소리내고 불꽃까지 티면서, 잘 타더군요.....
에에.. 잔인하다 하실 지 모릅니다만, 왕스트레스를 풀 곳 없는 이등병시절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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