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무난하고,예상되고, 뻔해서 재미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ㅋ
전 예상되고, 뻔한 설정에, 흔한 전개가 좋더라구요.
다만 재밌게 보게하는 필력이 있다는 전제하에요.
특정 장르가 인기를 끈다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설정이라는거니까
전 유행을 따라가는게 나쁘진 않다고 보네요. 다만 그걸 살릴수있느냐가 문제죠. ㅋ
예전에는 양판물이라고 무시했을떄가 있었는데, 전 잘쓰여진 양판물을 제일 재밌더라구요. 대리만족을 위해서 소설을 보는건데, 현실적이고 꿈도 희망도 없으면 굳이 볼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물론 옆동네 납골당의 어린왕자도 좋아합니다만 ㅋ
중요한건 필력이지, 소재는 아닌것같아요. 뻔한 소재, 전개더라도, 잘살릴수있는 필력이 있다면 상관없는듯. 그리고 소재가 다양해지고, 개성있는 장르소설이 나올려면 지금의 10배정도는 커져야 나온다고 봐요. 지금 장르소설 시장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는지라.
문피아에서 탑 먹으면 월 1~2억정도는 가볍게 벌수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지만 가능할련지, 사실 저는 현대판타지를 제일 좋아하는데, 잘쓰는분이 없어서 항상 아쉽네요. 그래도 탑매가 잘써서 만족하면서 보고있는데...연재주기가 걱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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