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네덜란드 스포츠위크 선정 베스트 11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위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영표가 지난 5일 흐라프샤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뛰면서 넓은 공간 활용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도움까지 올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영표가 스포츠위크 선정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네덜란드 진출 이후 5번째로, 올 시즌에는 지난주에 이어 2번째다.
스포츠위크는 매주 리그 18개팀을 대상으로 포지션마다 1명씩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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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 대단하네요. 요즘 우리나라 해외파 선수들 중에 가장 주가를 올리는 듯 하네요.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즌 1골 7어시스트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군요.
이하 해외파 선수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박지성.
항상 좋은 활약은 보여주고 있음에도 득점력이 조금 떨어지네요. 너무 팀 공헌에만 치중하기 보단 자신감을 갖고 자주 슛도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슛팅수가 너무 부족한 것 같네요.
이천수.
역시 항상 좋은 활약은 보여주지만 득점력이 너무 부족하네요. 임대된 팀인 누만시아는 프레메라리가 꼴지를 면하지 못할 듯 싶네요. 13일 발렌시아 전에 투톱으로 출격한답니다.
송종국.
이번 시즌 조금 부진하죠, 국대나 리그에서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부진을 털고 일어나기를.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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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날 시즌 2호골을 넣었다네요. 차두리... 분데스리가 데뷔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통상 5골라... FW임을 감안한다면...... 조금 아쉽네요;;;; 리그로 다시 승격될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설기현.
잉글랜드 진출이후, 국대 경기력도 향상되었고 리그에도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팀이 부진하네요. 올 시즌 울버햄튼은 7승6무9패(승점27)의 성적으로 24개팀 중 17위 디비젼 1에서도 하위권이네요. 몇 일전 감독도 교체되고 해서 팀 분위기도 어수선할텐데 일단 이번 시즌 리그로의 승격은 힘들겠고 오히려 디비젼2로 강등당하지 않으려면 더 분발해야 겠네요.
안정환.
이번 시즌을 마무리 지어갈 때 라치오 설이 나돌았는데, 안타깝게도 라치오에서 오가사와라에게 정식 오퍼(확실치는 않습니다만.)를 보냄으로써 세리에 진출은 무산될 듯 하네요. 아마 요코하마와 재계약이 유력한 것 같은데 이번 시즌도 유럽 진출은 힘들듯 하네요. 게다가 부상까지 겹쳐서......
조재진.
J리그 데뷔이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죠. 후기 리그 단 12경기만에 7골을 터뜨리며 득점력도 또한 많이 높네요. K리그에서 4년동안 4골이었던 걸 생각해 본다면 엄청난 성장이죠.
어쨌든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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