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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
04.08.03 12:29
조회
643

개인적으로 이동국 선수를 좋아합니다...^^;

황선홍 이후에 대형 공격수가 되리라 예상했었는데 부상과 태만 등으로 인해 월드컵에도 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는 안타깝더군요...

한국 선수들...열심히 뛰는 것도 좋지만 역시 공격수라면 좋은 위치를 찾아 파고 들어가서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것이 백미가 아닐런지...ㅡ.ㅡ;;

그런 면에서 이동국이 현재 우리나라 최고 공격수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이동국은 아시아용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래 글을 퍼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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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에서의 이동국은 아일톤-피차로 투톱에 이은 3번 공격수로 후반 조커 역할을 했다. 이적 초기에는 경기 출장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았으나 최근 들어 브레멘 토마스 샤프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조금씩 출장 시간을 늘렸다. 하지만 시즌 종료후 받아든 그의 성적은 7경기 출장에 무득점, 어시스트 1개가 전부였다. 그리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짧은 시간 동안 분데스리가에 적응할 수도 없었을테니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 수도 있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험했다. 또한 아직 해결이 안된 군문제도 재계약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동국은 원소속팀 포항에 복귀하며 다시금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의 꿈인 해외진출보다 2002 월드컵 대표팀에 뽑혀 멋진 활약을 펼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동국은 충분히 그럴 만한 자질이 있으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이 틀림없으며 모쪼록 독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앞에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토마스 샤프 감독-이동국을 주의깊게 지켜본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그는 첫 A매치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골드컵에서 입은 그의 무릎부상은 2000년 내내 그를 괴롭혔다. 판 클리닉까지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연이은 재발로 시드니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진통제를 맞으며 출전한 올림픽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고 마지막 칠레전에서는 1- 0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레바논 아시안컵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부진속에서도 이동국 혼자 분투하면서 6골을 넣어 대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를 1999년부터 주의깊게 관찰했다. 그의 가능성을 굉장히 높이 산다.

name  password    

cnrrnwlwhs 음 그리고 재계액은요 브레멘이 1년더 임대를 요구했었는데 포항이 거절했다는군요 써글 포항 08-03 04:07  

kist318 자료 ㄳ합니다..궁금증이 또있는데여.. 브레멘이 분데스리가에서 몇위정도하는팀인가여 ?중위권정도인가여? 08-03 04:07  

cnrrnwlwhs 브레멘 올시즌 우승했습니다 저위의 아일톤이라는 선수는 득점왕먹었고요..이동국이 있었을당시는 7위인가 했을걸요? 08-03 04:08  

kist318 아 ㄳ여.ㅎ  08-03 04:08  

dltldn4 올해 분데스리가우승,독일컵(FA컵) 우승했습니다. 이동국 당시에는 4위했습니다,. 08-03 04:08  

cnrrnwlwhs 이동국이 오기전까지 투톱도 부진하고 팀도 하위권이었는데 갑자기 이동국이 오자마자 투톱 화력폭발;;이동국 운이 없었죠 08-03 04:08  

dltldn4 이동국 올때부터 강팀으로 도약했죠..그전까지 6-7위권이었습니다. 08-03 04:09  

goldkkang2 아일톤 카타르로 국적 바꾼걸로 기억-_-a 08-03 04:10  

kist318 으흠....글쿤요... 죄송한데 지난시즌에 레버쿠젠하고 바이에른뮌헨은 몇위했쪄>분데스리가는전혀몰라서 ㅎ 08-03 04:10  

cnrrnwlwhs 아..4위였군여 하여튼 그후에 피자로라는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 갔고요 현재 주전으로 뛰고있죠 아일톤은 올해의 선수도 뽑히고 아마 이선수가 차범근이 세운 외국인선수 최다골기록 깻을걸요? 08-03 04:10  

dltldn4 운이 없었죠..피사로,아일톤이 급성장해서 뛸 기회가 없었습니다. 08-03 04:10  

joun333 이동국 싫어하는 놈들은 브레멘이 분데스리가 2부라고 하던데.. 그리고 갑자기 두 선수가 잘했을까... 이동국선수가 약간이라도 부담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당시에 아일우톤은 지금처럼 잘하지 못했습니다... 10-12골사이 정도인가... 그리고 피사로는 이동국이 브렌멘에서 활약한 때가 최고 득점이었습니다.. 샤프감독도 이동국선수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결국 잘못한것 이동국선수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골이라도 넣었더라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08


Comment ' 3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8.03 18:22
    No. 1

    이동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시즌 뛰었다 오면 진짜 '라이언 킹' 이 될 수도 있겠네요.^^ (프리미어리그가 상당히 거친 몸싸움으로 유명해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림유현
    작성일
    04.08.03 18:49
    No. 2

    이동국의 잠재된 역량과 관계 없이 그가 브레멘 시절 보여준 경기력은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구요. 아일톤에 대해서는 잘못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한데, 이동국 뛰기 전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알아주는 골잡이였습니다. 한 시즌 반짝이가 아니었다는 말이죠. 아일톤, 피사로라면 분데스리가에서도 톱수준의 골게터이고, 이동국보다 한 수 위의 선수들임은 틀림없습니다. 이건 그들의 지금 지위를 보아도 알 수 있죠. 이동국의 수준과는 별개로 워낙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08.04 01:50
    No. 3

    아일톤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분데스리가언급할때 빠지지않는 스트라이커죠.
    피사로는 페루출신 스트라이컨데..대단한 선숩니다. 이동국선수가 잠재력이 있다는건 분명하지만 솔직히 비교대상으론 무리라고 생각드네요. 지금도 뮌헨에서 산타크루즈밀어내고 마카이랑 투톱보고 있는데..슛기술이 환상입니다. 몸값도 거의 프리미어급으로 받고 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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