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대해 회의감이 드네요.

저는 공모전에서 뭔가 메리트를 얻으려고 참여한 게 아니어서 계속 글은 쓸테지만

괜찮은 작품이 없나 글을 읽다가 작품과 굉장히 유사한 캐릭터와 분위기 필체, 설정, 구조를 갖추고 있는 작품을 2개나 찾았습니다.

문피아에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을 기다렸는데

답변왈: “우리는 너와 표절 의심 작가와 연결을 해줄 뿐 그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

-> 우리는 돈만 먹고 플랫폼으로서의 원칙과 양심은 치워두고 돈만 빨아먹겠다. 이런식으로 밖에 해석이 안됨.

나아가 공모전 조회수, 선작, 추천 조작이네 어쩌네 말도 많고 이 참에 이걸 공론화 시키고 깨끗하게 해결을 봤으면 좋겠네요. 그게 내 생각임

[허밍기]

플랫폼 대처가 이러니 작가도 작가대로 피해보고
독자도 독자대로 피해보고

플랫폼만 한철장사 하기 좋다고 웃는다

[기계들판]

물론 문피아가 근본적으로 조회수 집계가 원시적인 방법인 것도 문제입니다. 저것도 고쳐야지...... 저거 작가들 입장에서도 알아보기 힘들어요. 진짜 유저가 어디서 빠져나가는지 구분하기 힘들게 함. 자기가 고치려고 클릭해도 올라가니 구분은 더더욱 안되고;;

저대로 두는 거, 아마 높으신 분들이 시키는 걸겁니다. 숫자가 숫자를 부르는 개념이 있어서 숫자가 적으면 수익에 방해된다는 판단이겠지요. 그 효과 검증이나 됐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한 뎁스 아래에 '로그인 조회수 집계' 기능을 숨겨두기만 해도 숫자만 보고 클릭하신 분들이 클릭하시는 건 그대로 두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여러가지로 분란도 없어지고 작가들도 편할텐데 말이죠 :(

그리고...... 또 태그 이야기:)

태그를 만들어 놓고 자신의 태그에서 경쟁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여전히 전체 랭크에만 초점을 맞추고 밀어 붙이는 문제도 있습니다.

동일 태그들끼리 싸우는 것이 눈에 더 잘 띄게 만들어야 색체를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하게 빠르게 좌절감을 느끼고 좌초되는 양도 줄일 수 있을 건데 여전히 대문에는 전체 랭크만 걸려 있습니다.

애초에 태그가 전체 랭크를 대신할 수 있는데 별도 UI로 나눈 것 부터가; 태그 숫자 제한같은 것이 있을거면 #전체 가 있도록 하고 기본 소트 방식을 조회수순으로 하면 그게 전체 랭크 아니겠습니까.

참가작 실시간 베스트 -> 태그검색(태그 #전체, 조회수순) 요렇게 바꿔두면 알아서 익숙해질 것을 커스텀 태그를 5개까지 선택하는 미묘한 방식의 관심태그 창만 두고 이벤트 유도 같은 미묘한 방식을 사용한 것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전체 랭크의 '비슷한 제목들'이 싫은 사람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건 역시 '제외태그' 입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코인 #이혼 싫다는데, 그게 떡하니 보이는 디폴트로 해서 괜한 분란만 일으키고 있음.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Miet]

문피아 쓰레긴거 이제 아셨나요?

[별랑(別狼)]

그래도 타는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핵폐기물인듯 ㅋ

[크라카차차]

그런곳에와서 노는 님들은?

[기계들판]

아마 저에게 말씀하신 것 같지는 않지만......

저는 문피아의 결점을 고쳐 유입 인구를 늘리고, 키핑하고 싶은, 비교적 충성 고객입니다.

문피아의 컨텐츠들과, 그 컨텐츠를 즐겼던 고객이 유치된 플랫폼을 좋아하지요. 다른 플랫폼의 경우에는 제가 좋아하는 컨텐츠가 더 부족하고, 제가 좋아하는 컨텐츠 이외의 것만 좋아하는 유저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훈수꾼이기도 하구요.

한국의 플랫폼들이 기술적/UX적인 '정체' 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문피아가 지금까지 그래왔거든요.

그래서 태그를 주장하고, UI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범용성 있는 태그라는 것이 작동하여 유저들이 훨씬 편리하게 원하는 작품을 찾게 하고, 그 과정에서 유행에만 매몰되지는 않은 작품을 쓰는 작가들이 자신의 '진짜 랭크'를 알게하고, 조금씩 더 자신의 실력을 기르면서 경쟁력이 계속 커지는 상황을 원합니다.

요즘은 더 신나서 떠드는데, 문피아가 그래도 태그라도 지원해 줬기 때문이지요. 아래에 다른 분도 썼지만, 아직 반쪽짜리입니다. 그럼에도 훨 낫거든요.

그걸 어떻게 하면 더 낫겠다, 기존 고객은 덜 복잡하면서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새 UI 사용의 유입률을 올릴 수 있겠다 하는 것도 훈수하고 있지요. 그대로 계속 고쳐서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글을 쉽게 쉽게 찾는 문피아가 되면 저는 독자+하꼬작가로서 행복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PS) 요새 어떤 이유인지 제 글에만 부정적 표기 여러개를 연속으로 다시는 스토커가 붙었습니다. 유저가 편한 UI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주장인지, 문피아에 대한 개선 요구는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쩔 수 없지요. :(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별랑(別狼)]

제품과 용역에 대해서 고객(소비자)이 평가를 못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심성이 장수 돌침댄가봄 마음속에 별을 다섯 개씩이나 새기면서 문피아에 충성하는 거 보니 ㅋㅋㅋ
그렇게 호구로 사시길 ㅇ

[숫제괴물]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조회수 주작 너무 심하신거 아님? 저게 말이 되나 상도덕이 아예 없나 불평은 오지게 하면서 전체조회수 19000이 넘는데 비로그인 조회수는 3천따리. 선작수랑 비례도 안되고 회마다 추천수도 낮은데 혼자 조회수 올려서 자위질하는거임 뭐임?

[별랑(別狼)]

내가 조작했다는 말에 책임질 수 없으면 그냥 가셈 나 조작한 적 없으니까 조작은 저기서 지들끼리 품앗이나 쳐하면서 자위질하는 사람들이고

[숫제괴물]

어우 극혐 ㅋㅋㅋ 그럼 누가 당신대신 주작이라도 해준단말임? 품앗이는 하꼬작가들끼리 옹기종기 귀엽기라도하지 양심 가출했음?

[별랑(別狼)]

주작너무 심하네 마네 개소리까놓고 미친놈이네 이거 ㅋㅋㅋ 지가 글 쓴것도 기억못함? 난 분명히 말했다 책임지지 못할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말보단 행동으로 하는 사람이니까

[숫제괴물]

딱하다... 딱해 자신있으면 강호정담에다가 당신 작품이 주작조회인지 아닌지 판단해달라고 올려보든가 ㅋㅋㅋㅋ

[숫제괴물]

게다가 표절이니 뭐니 ㅋㅋㅋ 누가 당신같은 하꼬 작품을 읽고 표절을 한다는거야? 읽기도 벅찬 필력인데 딱봐도 피해망상

[숫제괴물]

못하죠? 주작질 했다는걸 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