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합시다...그것도..최고로 강하게...

솔직히 이라크 ...그 저항세력인지 뭔지 가 있을법한 마을을 쓸어버렷으면 좋겟읍니다

김선일씨을 살려내지 못한 나라의 무능은 일단 뒤로하고..

우리가 우리의 살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돈도 없읍니다

힘도 당연히 없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잡아서 죽여도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한국사람 건들이면 어떻게 된다는걸..보여주어야 합니다

특수부대 파견해서 확 쓸어버려야 합니다

욕은 한번 듣겟지만...한국사람...함부로 잡지 못할겁니다

우리는.....인간방패니...뭐니.....촛불시위니 뭐니..할거 다햇읍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날라온건..김선일씨의 참혹한 죽음입니다

묵과할수 없읍니다

파병을 배로 늘리고...할수 있다면...철저한 보복을 해야합니다......

[콸라룸푸르]

보복에는 찬성합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보복하실건지?
테러집단이라면 요리조리 숨어다니느라 미국도 못잡는 상황이고 결국 민간인?

[우중]

콸라룸푸르 님의 논조가 이상하군요.
너무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말 아닌가요?
난 보복에는 찬성한다.(보복에 찬성하는 사람은 나를 욕하지마라)
~~~ 결국 민간인? (보복에는 찬성하나 민간인에게 피해가 가니까
보복하면 안된다.)
결국 보복에 반대한다는 뜻이면서 보복에 찬성하는 사람의 비판을 듣기 싫으니까 이리저리 교묘하게 말하는건 비겁하지 않습니까?
자기는 누구의 의견에 비판하면서 말이죠.

[콸라룸푸르]

하 참 헛소리 잘하시네요? 보복은 테러리스트에게 하라, 그러나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는 말인데 왜 애꿎은 글을 쓰는지?

[풍운령]

월남전에서 베트콩이 미군 해병대를 잡아 껍질을 벗긴일이 있엇읍니다
그 댓가로 미군해병은 그지역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햇읍니다
결과는? 당연히....베트공들은 빨간명찰을 단 미군해병은 가급적 죽이지 않앗읍니다...

물론 납치같은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지금같은 시기에 민간인을 대량학살하기에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합니다
군대파병을 좀더 전투적으로 바뀌는것이지요

국익이란게....단순합니다...
이것저것 따지기 보다..한국사람 잘못건들이면...안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물러나면...이라크 뿐만 아니라 미국이던 어디던 한국사람은 천대받을겁니다
때리면 한대맞고...미안해...그럼 나 갈께....하면서 사라질 민족이라고 전세계의 웃음거리가 될겁니다

안될거 같습니까?

[諸行無常]

글쎄요...

미국인들은 뭐 미국에 힘이 없어서 참수 당한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일단 추가 파병은 다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게 치장해도 지금 우리군은 침략군, 점령군 밖에 더됩니까..??

이번 사태의 원인은 일단 우리 군의 파병이란데 있습니다.

그 파병으로 인해 희생된 목숨이 다시 파병의 명분이 되어선 안됩니다.

[곽일산]

극단적인 주장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풍운령]

한대 맞으면 한대 때리는게 정석입니다
맞으면서 이성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면
상대는 나를 우습게 생각합니다

그 이성적이란게..다른식의 보복같은 대응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라면...

소위 말하는 왕따는 되는겁니다.....

[풍운령]

미국에 의한 조작설....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하자는 현실론....
이라크에 가야하는 젊은이들을 생각하자는 여론....

오늘 미국이 이라크무장단체를 공습햇군요....
사전에 알앗다는 이야기...
결국 미국의 조작설...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꼭두각시 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처놓은덧에 걸린 불쌍한 짐승입니다
조폭두목이 하라고 하면 사지에 뛰어들어야 하는 서러운 입장입니다

이라크인들...분명 한국인들 반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국익을 앞세워 미국의 꼭두각시가 되어가고 잇읍니다

하지만...하지만 말입니다

김선일씨의 죽음은 이미 사실이 되었읍니다
모든 정황을 다 두고 이것이 음모라는 확신이 들어도...
행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잇읍니다

그게 지금같은 경우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저하면....정말 병신됩니다

테러와의 타협은 없다....이게 무너지면...
앞으로 이런일은 연속적으로 일어날겁니다.....

[한척]

특수부대를 보내서..무얼 확 쓸어버린다는 것인지..이해가 안 가네요.
그 근방에 의심가는 넘들을 죽이고 오는 겁니까?
아니면 테러집단을 찾아내서 응징하는 건가요?

[자광]

저항세력이 있을법한 마을을 쓸어버려요?
그 마을에 저항세력이 없으면요?
있다고해도 마을에 저항세력만 삽니까?

[레피드]

스페인은 테러당하고 물러서지만 웃음거리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투병들의 목숨을 생각해보시지요.
과연 그렇게 파병해서 테러조직 때려잡아! 라고 외칠 수 있는 일인지
말이죠.
만약 친인척중에 전투병파병 시에 간다는 사람이 있으면 부추시기겠
습니까?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사지로 들어가는데?

그저 테러조직만을 잡는다는 생각들을 하시고 그 반대급부로
뭐가 어떻게 돌아올지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전투병목숨도 같은 목숨이고 우리나라는 테러에 무척이나 취약하다
입니다.

[박람강기]

한대맞으면 때리는것은 개인이라면 당연한데 아쉽게도 국가문제네요.
그걸 이해해줬으면 함니다, 가변변수를 생각하며 생각을 좀 더 차분히 할 필요가 잇어 보임니다, 맘엔 안들어도...

[무한의꿈]

박람강기님 말에 동의 합니다 명분없는전쟁에 끼어든것도..

파병을 하는것도..국익을위해서.어쩔수없는것이라고 예전에.노대통령이말한적있습니다..

국익을위해서..한것은 결국 우니라라사람들 잘살려고 한정책이니깐

머라고..말을못하겟지만 그 국익땜에 우니라나사람들이.희생당한느것은

어떡해생각하십니까??

[풍운령]

국익때문에 햇는데...사람이 죽엇다..누구를 위한 국익이냐?
맞는 말이군요...

앞으로 국제사회는 한국인들 하나씩 잡아서 처형하면 어떤 문제든 다 해결되겟군요....

님에게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이성을 가지고 생각해도....국익은 국익이고..사람목숨은 사람목숨입니다

한국인은 이라크에서 죽을 하등의 이유가 없읍니다
미국이야 전쟁을 일으킨 원죄가 잇다지만...우리는 아직 파병도 하지않는 상태입니다

어차피 할거라지만....김선일씨 살려주고 파병하면 다시 이런일 되풀이 된다...라고 해도 충분한데....

죽엿읍니다....왜?
한국이니까.....

아마 일본인 이라면 역시 살려주엇겟지요....
외교력 문제가 아니라 그네들은 강하니까.....ㅡㅡ;

[여우같은곰]

그렇다고 해서 바로 보복하자!!는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그 보복은 누구를 위한 보복인지요???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보복인가요?? 아니면 그 가족분들을 위한 보복인가요???
또한 그 보복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보복을 하고 나서는 어떻게 되나요?? 미래일은 생각해 보셨나요??
피는 피를 부르죠~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 겁니다.
울화퉁이 터지고 이라크로 날아가 그 빌어먹을 놈들을 죽인다고 해서 그 쌓였던 분노들이 풀어지긴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또다른 문제를 낳을 뿐.....
화가나시는 마음 저도 이해를 합니다. 저도 뉴스를 신문을 보고 속에서 주먹만한~ 뭔가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지요~
그러나 사람목숨이라는것은 살인자라해서 테러리스트라해서... 쉽게 다루어 질수있는것은 아닙니다.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어중간]

'피에는 피, 이빨에는 이빨로' .... 강호의 법칙대로 해결하면 됩니다

얼마전에 군림천하에서 본 문장입니다. 무협소설처럼 강호의 법칙대로 모든일을 해결한다면 정말 통쾌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동해복수법을 적용하면 우리는 전 세계와 싸워야만 합니다

[나를찾는길]

아...진짜 미치겠네요...당연히 보복을해야지 뭘생각합니까...
진짜...우리나라정부에게도 화나고,,,,실제피랍일은 5월30일이라네요.
진짜거의 1달간 뭐했는지...
보복은 당연히 해야죠...그럼 그냥 이대로 있을까요?
전혀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을테니...오히려 또 다시 납치될지 모릅니다.
차라리 지금 당장 보복을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후...진짜 미친 이라크...후세인부터 미친놈같더니(일요스페셜보고충격)
진짜 왜 한국인이 거기서 잘들지도 않은칼로 참수 당해야합니까?
미국도 왜 그런나라를 건들여가지고...5000년 종교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랍권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쎄겠습니까....
아무튼 한국인이 그런곳에서 그렇게 죽어선 안됩니다....

후...그냥 답답한 감정 토로였습니다. 계속 한숨이 나오네요....

[여우같은곰]

보복이 중요한게 아니죠~ 후에 있을 같은 일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지요~
그것을 위해서는 파병을 철회 하는게 가장 좋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보복하고 난뒤의 일은 누가 책임지나요??

[풍운령]

절세가인님....
휴~~ 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파병철회하면 이런일이 반복됩니다
테러에 협상은 없다...라는 말이 나온것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테러의 목적이 달성된다면 테러는 반드시 재현됩니다

그래서 세상에 테러가 사라졋느냐? 하고 물으시면.....
그나마 협상이 없다는 원칙으로 많이 줄었다고 답변을 드리고 싶네요

보복은 실제중요합니다
보복이 없으면 이라크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인들 공개처형할겁니다
그렇게해도 항상 이성적으로 물러나는 한국인이 되니까....

감정을 앞세우는것이 아니라 지금은 감정을 앞세워야 한다는 겁니다

내자식...내마눌이 내앞에서 강패에게 맞고 잇는데...
이성적으로 경찰에 전화하고 법적으로 해결하자는 것은....
나약함이고 비열합니다

감성이 앞설때가 있고...이성이 앞설때가 있읍니다
여기서 이성이 앞서면 우리는 정말 국제적인 바보가 됩니다

물론 아주 단순하게 축약시킨 겁니다
한나라의 행보가 그리 만만하겟읍니까?
모든것을 다 저울질 해야 할겁니다

하지만 역시 어떤식으로든 보복은 해야합니다
그래야...차후에 외국에 나가잇는 우리동포들이 안전합니다

[여우같은곰]

제말은.... 지금 현재 보복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지금은 다시 고인이 되신 분같은 일이 막는게 중요하단 말이지요
그리고 다시반복 되지 않기위해 보복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그 보복이 어떤식이 될지는 눈에 뻔히 보입니다~
월남전과 똑같아 질것 같군요~
결국은 똑같은 일이 반복된 뿐이지요~ 그러니 너무 울컥 하는 심정으로 일을 그리치지 말자는 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