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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R군
작성
04.01.14 14:38
조회
446

충주여중 홍예담 양 용돈관리법 등 소개 인기

한 여중생이 5년여 만에 1000만원을저축한 과정을 그린 책이 베스트셀러에올랐다.

충북 충주시 충주여중 졸업반인 홍예담(16) 양은 지난해 12월 동화작가 김선희 씨의 도움을 받아 `예담이는 열두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라 는 경제동화집을 냈다.

책이 출판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3판 을 인쇄했고, 최근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용 돈 관리에서 시작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교재로 어린이와 청소년 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머니 박은경(42ㆍ충주시보건소 노은면 안락보건진료소장) 씨는 7세 때부터 예담이에게 용돈을 주면서 경제교육을 시작했다.

예담이는 이때 부터 길에서 주운 분홍 토끼저금통에 돈을 모았다.

이후 1년여 만에 56 만여원을 저축하고 주말 벼룩시장을 이용하는 등 자신의 노하우로 돈을 관리하고, 모으는 방법 등을 깨우쳤다.

이런 경험을 책에 녹여 낸 예담이는 전교생에게 용돈 관리법과 올바른 소비, 저축, 인터넷벼룩시장을 통한 물건 판매 등을 강의하기도 했다.

예담이는 현재 1500여만원을 모았고, 충주 중산외국어고교에 수석으로 입학하는 기쁨도 안았다.

P.S.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1년에 60만원 정도 돈을 모은 것을 바탕으로 다른 소설가분과 함께 아동용 경제도서 책을 출판했고, 이 출판 덕에 1500만원을 저금한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대단하네요 ^^;;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1.14 14:45
    No. 1

    와.... -_-; 그 나이땐 그저 먹는데 쓸텐데;;
    대단하네요. 허허. 1500만원...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1.14 14:51
    No. 2

    추신에 공감이 갑니다..애들 너무 어릴때부터 돈맞들이면 안좋은데...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를 빕니다..1500이면..흐음..일단 단 몇십평이라도 땅을 사놓으라고 충고하고 싶군요..아파트장사는 이제 한물 갈거 같고..부동산 투기를 해서 성공한 스토리를 대학들어갈때쯤 책으로 내면 돈좀 벌거 같군요...
    "그때1500만원.지금15억됐다,19살소녀의 부동산투기로15억만든 비법"
    히야..대박이네..저거 대박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4.01.14 15:00
    No. 3

    이름이 홍예담... 아주 정이간다는^-^ [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4.01.14 16:02
    No. 4

    나도 돈 많은데 -_-;;

    게임머니로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광애
    작성일
    04.01.14 16:36
    No. 5

    정말 궁금한 건... 7살 짜리가 어떻게 1년에 56만원을 모았을까 하는 것 ;
    난 그때 용돈이라는 개념도 없었는데 ;
    초등학교 졸업할 때 용돈이 1달 2천원이었던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14 16:47
    No. 6

    어머니께서 경제 교육을 시키시려고 그때 부터 용돈을 주셨다고 윗 기사에 써 있습니다 -_-;;
    예담양 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폭탄제거반
    작성일
    04.01.14 16:53
    No. 7

    예담양이 대단하다기 보단 집에 돈이 많은게 아닌가요..

    우리 집은 고등학교때 부도나서 고등학교 중퇴하구 취업전선에..

    알바비까지 다 갖다 이자랑 빚 갚는데 썼는데..

    예담양이 대단한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광애
    작성일
    04.01.14 17:22
    No. 8

    7살 짜리 용돈이 얼마나 되길래 56만원이나 모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용돈만으로 1년에 56만원을 모으려면 1달에 대략 4, 5만원 정도를 받아야 된다는 소린데 ㅡ.ㅡ
    왠만한 고딩, 또는 그 이상의 용돈을 7살 때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無下靑天
    작성일
    04.01.14 17:36
    No. 9

    7살 짜리가 1년에 56만원을 모으려면 약 한달에 4만 7천원 정도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한달에 5만원을 받는 다는 전제하여 3천원만 써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7살 짜리에게 5만원을 준다는 것은 부르조아나 하는 일

    아닙니까? 중하위층의 사람들은 5만원은 거금입니다.

    즉 저 책 또한 돈만은 이들이 쓴 자신들의 자랑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한펀으로는 짜증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14 17:54
    No. 10

    그건 모르는 것 이지요.
    어머니의 의도는 분며 예담양 에게 경제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라고 나와 있습니다.
    없는 살림에 가르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줄 또 누가 압니까?
    어쨌든 정확한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은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집에 돈이 많았다고는 해도, 어린 아이의 의지력으로 그만하게 모으는 일이 쉽지 않다는것은 저도 어려서 잘 압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담곰
    작성일
    04.01.14 20:41
    No. 11

    어린 나이에 1500만원을 저축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다만, 7살 나이에 저축해서 56만원을 모은다는 것은 분명히 용돈의 액수가 적지 않다는 것이지요.
    단순히 경제 관념을 깨우쳐 주기 위해 주는 돈으로 보기에는 큰 액수입니다. 아직도 한달에 10만원을 가지고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7살 나이에 용돈이외의 수입원이 있을 까요?

    5년동안 1천만원이면 평균 1년에 200만원, 1달에 16.6만원입니다. 7살에서 12살 나이에 한달 16.6만원의 소득이 용돈이외에 있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단.순.히. 경제 관념을 가르치기 위해 자식에게 주는 돈으로 보기에는 저는 이해가 되질 않는 군요. 참고로 제가 중학교 시절 받은 용돈은 한달에 4천원 이었습니다... 아무리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풍족해졌다고는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액수입니다.

    예전에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라는 책의 저자도 실상은 집이 부유해서 부자로 살았던거였지, 가난한 생활을 이겨내고 부자가 된것은 아니였습니다.

    언론에 놀아나는... 좀 씁쓸한 기사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1.14 21:24
    No. 12

    흠.. 7살 때 돈을 56만원 저축한게 아니라, 7살때부터 교육을 했고 그 후 연 56만원을 저축한 적도 있다 아닌가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신문을 돌려서 한달에 3만원씩 받은 적이 있고(석간으로 30부정도, 부당 1000원씩 ^^) 세배돈에 집설겆이, 구두닦이(각각 50원씩-_-; 친구들이 구두닦고 500원1000받을 때 눈물을 뿌렸던 ㅠㅠ)같은거 받아 다 저금했다고 치면 년56만원은 될 듯 합니다.

    물론 소년소녀가장처럼 집안살림에 보태 써야 할 정도라면 또 모르지만, 평범한 가정의 자녀라도 악과 깡으로 모으면 가능할 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04.01.15 00:28
    No. 13

    책을 않봐서 모르겠지만 ..

    제가 보기엔 허구일 가능성이 다분한데요 ....

    일년에 56 만원이란 돈을 달달이 모왔다고 보기엔 무리고요 ..

    기사에 보시면 돼지 저금통에 모왔다고 했는데 ..

    설과 추석의 용돈을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우리집은 7 형제가 있는데 명절때가 되면 조카들의 용돈이 20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


    만약 예담이의 집이 형제가 많을경우 하아버지 할머니 .. 큰집 작은집 ..
    부모님 형제들 등등 명절 용돈을 20만원만 밭을 경우라도 추석 설

    두번이면 40만원은 나오지요 ....

    7살 나이에 부모님이 돼지에 돈너은결 권하였을 경우 ..

    우리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이 모을수 잇는 돈일겁니다 ..

    명절때 용돈 많이 나오는 집의 아이들일 경우 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광애
    작성일
    04.01.15 11:17
    No. 14

    '이후 1년여 만에 56 만여원을 저축'

    돼지 저금통에 모은지 1년 만에 56만원을 모았다는 뜻이죠. '1년에 56만원까지 모아봤다'라는 뜻이라면 5년에 1000만원을 모았다는 기사와 모순이 됩니다.
    어떻게 1000만원을 모았는가는 책을 봐야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일단은 가정 형편이 꽤나 좋았다고 봐야 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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