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점수. 비관. 낙심. 고민. 가출. 자살...
정말 숫자 때문에 이루어 지는 사회의 악적 요소이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태어나
시험 한번 안 본 사람이 있는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시험은 본다.)
시험 성적이 낮다고 해서, 인생을 비관하면서 살고. 시험 성적이 높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고 으스대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꼴불견이다.
문득 고무림의 내 정보를 보았다. 이 글이 완성되면 내공이 2001점이 된다. 이걸
보면서, 나도 이렇게 많이 올렸구나! 라고 나름대로 자위를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나의 입장에선 꼴불견이다. 고무림의 내공은 글을 남긴
숫자에 비례하지만, 내공이 낮다고 해서 고무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단지 내공이 높다고 고무림을 꼭 아끼는 것만은 아니다.
그렇듯 내공의 높낮이에 차이 없이 모두들 고무림을 사랑한다.
당신은 숫자에 지쳐본적이 있는가? 숫자는 숫자이지, 인생을 측정하는
도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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