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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무영검신
작성
03.12.24 22:44
조회
594

중1때 햄스터를 키우게 되었다..

근디 문제는 그넘이 다른사람은 다 잘따르는데 초등학교3학년이던

내 여동생만 다가가면 물려고 하고 발광을 하는것이었다.

며칠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지내던 어느날..

학교갔다오니 햄스터가 동생손위에서 가만히 있는것이었다.

오~!!! 어떻게 친해졌네?하고 물어보자 하도 말을 안들어 냉동고에

10초정도 넣었다가 뺐더니 가만히 있다는 것이었다..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얼어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ㅡㅡa

저렇게라도 지내다보면 괜찮아지겠지하며 지내던 어느날..

학교갔다오니 동생은 전화중이고 햄스터가 안보였다.

여름날 더워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냉동고를 여는순간.. 문가에 햄스터

가 얼어죽어있는겄이었다..

동생이 넣어놓고 전화받느라 까먹었던 것이었다..

우는 동생 달래주고 오빠 씻고 뭍어주러 가자고 달래고 씻고 있는데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여동생의 비명소리가..

놀라서 나가보니 전자렌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그 안은 케찹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동생이 햄스터 녹여주면 살줄 알고 전자렌지에 돌려버렸고..

얼어죽었던 햄스터는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버린것이었다..

그때 엄마와서 나랑 여동생 직살나게 얻어터지구 전자렌지는 그대로~

버리구 말았다..

그후로는 집에서 동물 절대 못키우고 있습다.. ㅡㅡa

참고로 이건 제 얘기가 아닙니다..-_-

(오래 된 이야기지만 그래도 밑에 햄스터에 관한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2.24 22:51
    No. 1

    푸와악..

    몇번을 읽어도 엽기적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2.24 23:13
    No. 2

    으음.. 끔찍해요.

    아아, 이런 말들은 듣기 싫어요.. ㅠ.ㅠ..

    상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일
    03.12.24 23:15
    No. 3

    헉.. 엽기 엽기 엽기.. 엄청나군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햄스터와 관계된 이야기 하나
    군대서 겪은 일입니다.
    내가 자대 배치 받고 한참 어리버리 신병일때 옆 내무반 고참하나(ㅎㅎ)가 휴가 갔다 오며 햄스터 두마리를 가지고 오는일이 있었습니다.
    쬐끄마한 어항 같은데다 가두고 길렀죠
    당연히 나름대로 귀엽다고 (난 귀여운줄 모르겠음) 이쁨을 받았는데
    한 이주일 정도 지났나 훈련 나갔다 와서 본 현장은 바로

    햄스터 한마리가 죽어있었다는...
    그것도 머리가 반쯤 없어진체로 -_-; (우웨엑 ㅠ,.ㅠ)
    즉 햄스터 끼리 싸우다가 진 놈이 잡아 먹혔다는..
    해서 그 고참은 어쩔수 없이 죽은넘은 고이 묻어 주고
    살햄스터한(뭔소리여 ㅡㅡ;) 햄스터를 조그마한 깡통(군용 케첩 깡통으로 기억남)에 담고는 수송부 잠시 들러 폐유(이게 끈적 끈적 하니 오래 오래 아주 자알 타죠 ㅡㅡ;) 조금 얻어 소각장으로 거기서 옛 유럽의 중세 마녀사냥과 비슷한 화형식을 치렀다는..
    처철한 햄스터의 비명 햄스터 살려~~~~

    그 사건을 옆에서 보곤 원래 않좋아 했지만 더욱더 않좋아 하기로 결심했죠
    작은 동물 개이하 다 시러. 고양이 시러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24 23:24
    No. 4

    두둥~ -_-; 두두둥~
    뒷북을 올려라~~ 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2.25 02:15
    No. 5

    ㅡㅡ;;초황당 엽기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03.12.25 11:17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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