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강호정담에 글을 남깁니다. --)a;;
뭐, 그냥 간단한 잡담 하나 하려고 합니다.
음, 제가 중3이라 이제 기말고사를 마치고 가정시간에는 영화를 틀어주더군요.. --)a;;
그 때 비밀이란 영화를 봤는데 (일본영화인데... 음, 그런 쪽으로 문외한이라 언제 나온건지조차 모르겠네요... --)
여하튼 줄거리가 아빠, 엄마, 딸의 가족중에서 차사고로 엄마의 몸이 죽고 엄마의 영혼이 딸로 옮겨가는 것인데...
참 어찌보면 슬프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나오코의 심리였지요.
음, 아직 어리다보니 도무지 --)a;;
뭐, 거의 질문에 가깝습니다.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빠가 나오코에게 미..미... 여하튼 '너에겐 네가 살고 싶은 대로 살 권리가 있어.' 라고 합니다. 그 뒷 사정이야 보신 분들은 아실테고...
(글 쓰다보니 딸 이름이 모나미란게 생각났네요.)
여하튼 그 때 나오코는 눈물을 죽죽 뽑아내더니 모나미로 행세합니다. 이 때 아빠의 심정이야 어느정도 예상이 갑니다만....
마지막에 어떻게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갈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그걸 한 방으로 끝내 남편... 참...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군요... --
밤 잠을 설쳤습니다. --)a;;
참 횡설수설한 잡담입니다만... 누구 혹시 저에게 명쾌한 답변을 해주실 분~~~~
ㅜ_) 과연 그 둘은 어떤 심리로 그렇게 웃으며 떠나보낼 수 있었을까요? --)a;;
음, 쓸데없는 한 마디 였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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