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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비밀이란 영화를 보고...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
03.12.09 19:11
조회
250

참 오랜만에 강호정담에 글을 남깁니다. --)a;;

뭐, 그냥 간단한 잡담 하나 하려고 합니다.

음, 제가 중3이라 이제 기말고사를 마치고 가정시간에는 영화를 틀어주더군요.. --)a;;

그 때 비밀이란 영화를 봤는데 (일본영화인데... 음, 그런 쪽으로 문외한이라 언제 나온건지조차 모르겠네요... --)

여하튼 줄거리가 아빠, 엄마, 딸의 가족중에서 차사고로 엄마의 몸이 죽고 엄마의 영혼이 딸로 옮겨가는 것인데...

참 어찌보면 슬프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나오코의 심리였지요.

음, 아직 어리다보니 도무지 --)a;;

뭐, 거의 질문에 가깝습니다.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빠가 나오코에게 미..미... 여하튼 '너에겐 네가 살고 싶은 대로 살 권리가 있어.' 라고 합니다. 그 뒷 사정이야 보신 분들은 아실테고...

(글 쓰다보니 딸 이름이 모나미란게 생각났네요.)

여하튼 그 때 나오코는 눈물을 죽죽 뽑아내더니 모나미로 행세합니다. 이 때 아빠의 심정이야 어느정도 예상이 갑니다만....

마지막에 어떻게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갈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그걸 한 방으로 끝내 남편... 참...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군요... --

밤 잠을 설쳤습니다. --)a;;

참 횡설수설한 잡담입니다만... 누구 혹시 저에게 명쾌한 답변을 해주실 분~~~~

ㅜ_) 과연 그 둘은 어떤 심리로 그렇게 웃으며 떠나보낼 수 있었을까요? --)a;;

음, 쓸데없는 한 마디 였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Comment ' 4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12.09 19:12
    No. 1

    아바타가 영 아니군요 ㅜ_);;; 옷이 안 입혀져요 오류만 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앗사리새우
    작성일
    03.12.09 19:34
    No. 2

    서로가 현실을 보고 그런거 아닐까요...남들의 이목과...
    본인들은 딸이 아닌 서로임을 알지만 다른사람들은 부녀로 보니까요..
    제대로 본건은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인줄은 모르겠습니다만...ㅡㅡa
    (참고로 저는 책을 읽었던 것을 토대로..)
    .....
    웃으며 보내는것...그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에 대한
    최대한의 행위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3.12.10 20:35
    No. 3

    25살에 결혼한 부부가 있읍니다
    1년후 남자가 식물인간이 되었읍니다
    식물인간이 된남자가 여자을 보내는게 좋을가요?
    식물인간이된남자을 곁에서 혹시나 깨어날까 죽을때까지
    여자가 기다리는게 좋을가요?

    비밀마지막에 남자가 이걸로 된거나고 묻죠
    답을 내지못하는 남자대신 여자가 답을 낸거고
    남자는 웃으면서 그답을 정답이라고 인정 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2.13 00:25
    No. 4

    비밀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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