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찜질

컴터가 맛이 가서

(여기서 조언을 듣고 조립한 컴퓨터...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옵니다. 아마도 퓨즈가 나간 것 같은데 파워를 통째로 바꿔야 한다네요. 하드웨어는 일년간 AS가 된다는데 문제는 저걸 어떻게 용산까지 들고 가느냐 하는것... 파워 떼서 가져가게 떼는 법을 가르쳐 달라니까 초보자가 그러다간 아예 컴터 다 망가지는 수가 있다고 그냥 들고 오랍니다.)

노트북을 꺼내 쓰고 있는데

이거 자판도 불편하고

열나기로 유명한 모회사 제품이라

안쓰던건데

겨울이 되니 단점이 장점 되어 넘좋네요.

무릎이 따끈따끈한게 정말 기분 좋습니다.(이러다가 컴터 상하는 건 아닌지?)

글 잘 안 쓰는 체질에 글도 쓰고 일일이 댓글 달고 하는 것도 다 그 때문인듯...

글 써보니 이거 정말 시간 많이 잡아먹네요. 물론 제 타자가 느리긴 하지만

빨리 컴터 고쳐야 해야할 일들을 하게 될듯 합니다.

따뜻한 컴터내려놓고 공부하러 갑니다.

[세네카]

열나기로 유명한 모회사 제품이라면... 그 유명한 삼성 아닙니까? ^^
그리고 파워가 나갔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때문에 본체를 전부 다 가지고 가서 하나 하나 테스트 하는 것이 옳습니다.

[심심한한량]

누구에게 부탁해서 조립하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직접 조립하시거라면 일단 케이스에서 메인보드를 분리하면 가져가기 훨씬 편하실 겁니다. 그다음에 C드라이브가 있는 하드를 빼시구요. 마지막으로 파워를 빼시면 되겠군요. 보통의 가방이면 메인보드와 하드는 가볍게 들어갑니다.
파워는 안전을 위해서도 따로 들고 가는게 좋을 듯 싶구요.
이렇게 갖고 가시면 별로 힘들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한 번 조립을 해보셨다면 컴퓨터 분해와 조립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아실 겁니다. ^^;